공부에 미친 사람들 - 급이 다른 공부의 길
김병완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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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관련된 교육을 받는 중에 읽게 된 책이라 많은 공감을 하며 읽어 내려갔던 거 같다.




 

공부라는 것은 어떠한 것도 아닌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 백퍼센트 동감한다.
즐기고 있지 않은 가운데 남의 강요에 의해서 공부를 하면 그 공부한 것이 얼마나 갈까...
난 어렸을 때 정말 단순 암기를 잘 하는 학생이였다.
그래서 이해를 할 생각보다 그냥 암기를 잘해 시험 점수를 잘 받는 사람이였다.
그런데 그때 알고 있었던 것 중 내가 현재도 인지하고 있는 것은 얼마나 될까..
떠올리려고 해도 머리 속에 남아 있는 것이 거의 없다.
그런데 내가 알고 싶었던 것, 그리고 좋아했던 것은 잊어 버리지 않는 거 같다.






요즘 하도 하브루타 교육이라고 해서 나도 접해 본 적이 있다.
아직 내 아이에게 많이 적용시켜주지는 못하지만 계속 노력중이다.
그런 열린 대화를 이끌어 준다는 것이 왜그리 어렵고 힘든지...
지금까지의 사고를 열린 사고로 바꾸고 아이 스스로 배울 수 있게 이끌어줘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다.







핀란드에서는 우등생이 열등생을 자발적으로 가르친다고 한다.
요즘 한참 나오고 있는 스카이캐슬 드라마에서도 나왔지만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의 가장 좋은 방법이 가르치기라고 한다.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모둠 활동을 많이 하기에 많이 행해진다고 하는데
여태껏 내가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인 거 같아 이번에 확실히 배워가는 거 같다.






 


집사부일체에 최민수 편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실제는 그렇지 않은데 소리만 듣고, 연기만 보고 두려움을 느껴서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걸 보면서
나도 그런 상황이면 두려움에 떨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공부가 필요하다는 작가의 말에 나도 동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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