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휘의 월급 받는 알짜상가에 투자하라
배용환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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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부동산 재테크] 서울휘의 월급받는 알짜상가에 투자하라


'서울휘'라는 닉네임의 뜻을 알고 난 뒤에 든 생각.

그럼 나는 '천안휘'가 되면 어떨까?


부동산분야 팟캐스트 1위 '부동산 클라우드'

정말 귀에 쏙 들어오는 닉네임대로 다양한 상가를 낙찰받아

임대, 관리, 매매를 두루 경험한 

서울휘만의 상가 투자 노하우가 궁금해져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건물 하나 잘 사서 팔지 않고 자식들한테 대물림해준다든가,

싸게 잘 사야 한다든가 등등.


최근 부동산에 대한 정부 규제로 인해 부동산 투자를 망설이거나,

부동산 전망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솔깃한 책이다.


가장 궁금했던 점은 '알짜상가'의 기준으로,

요즘 트렌드를 잘 반영해서 승승장구를 하는 상가가 궁금했는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어떻게 파악해야 할지 굉장히 친절하게 알려준다.


상권 경쟁력, 입지 경쟁력, 그리고 좋은 콘텐츠를 

발굴하여 사업화하는 방법 등, 단순히 부동산 지식 외 다양하게 

안목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이 이 책에 담겨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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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소멸한다 - 인구 충격에 내몰린 한국 경제의 미래 시나리오
전영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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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한국이 소멸한다'를 읽고

이 책은 2018년에는 일하는 사람이 사라지고,
2020년에는 중·장년층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2030년에는 노년인구가 증가된다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출산율 저하의 이유,
인구이동의 문제점,
인구와 성장과의 관계,
서울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
일본의 사례 등
2020년부터 예상되는 문제점을 말한다.

인구와 경제발전의 상관관계에 대해 납득하고 이해하기 힘들었다.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인류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해도 폭넓게 보면 IT와 융합될 수 있는
그런 류의 일자리일 뿐이라서 실업난이 과연 제대로 해결될 수 있을까?
이런 현상들은 부모님 세대에도 존재했던 것이지만,
앞으로는 더더욱 가속화될 것이고 해결하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 의문을 가진 나에게는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한국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잘 짚어주었고,
왜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심각한 일인지 역사적인 사실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보다 20년 앞선 일본의 사례와 우리나라의 사례를 비교하며,
어떻게 대비를 하느냐에 따라 어떤 부분에선 일본보다 더 긍정적인
결과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음을 깨닫고
올바르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한다고 알려준다.

결혼유무와 출산은 개인의 선택이고 당장 살기도 팍팍한 우리들에겐
공감하면서도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도 않은 일이다.
또한 이런 부분은  강제적으로 시행할 수도 없는 일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 전반적인 문제점을 제대로 짚어주고
해결책을 제안했다 할지라도 현실적으로 성과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은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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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달라진다 - 의지 따위 없어도 저절로 행동이 바뀌는 습관의 과학
션 영 지음, 이미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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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무조건 달라진다 : 작심삼일 탈출을 이끄는 일곱가지 프로세스

 

새해 다짐과 목표를 정했음에도
작심삼일로 끝내는 나에게 꼭 필요한
<무조건 달라진다>

땅 꺼져라 자책까진 아니어도 운동까지 하면서
여가시간을 활용하기가 더 빠듯해진 나에게 목표한 것을
차근차근 이뤄내게 도와줄
자기계발서  ‘무조건 달라진다’를 읽어 보았다.
 
“자책하지 마라!”

  작심삼일만 반복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듯한
짧고 강렬한 문구 하나가 마음을 사로잡는 것 같다.
의지 부족이 아니라 방법을 몰랐다면,
오히려 작심삼일에서 벗어나기 수월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방법을 몰랐다면, 알고 나서는 의지와 상관없이
‘시작하는 힘’과 ‘끝내는 힘’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니
심리적인 부담이 줄어드는 기분?
 

작심삼일 탈출을 이끄는 일곱가지 프로세스
1. 행동의 사다리 만들기 : 아주 작고 사소한 행동부터 시작하라!
2. 커뮤니티에 의지하기 : 모일수록 강하다! 주변 사람들을 적극 활용하라!
3. 우선순위 정하기 : 가장 절실하게 바꾸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4. 일을 쉽게 만들기 : 어떤 일을 꾸준히 하기 어렵다면 판을 바꿔라!
5. 뇌 해킹하기 : 뇌를 해킹하면 몸은 저절로 움직인다
6. 매력적인 보상 주기 : 가슴을 설레게 하는 보상을 찾아라!
7. 몸에 깊이 새기기 : 원하는 행동 패턴은 ‘내 것’으로 만들어라!
 
‘행동의 사다리’는
작은 목표와 단계부터 설정하여 확장해 나가는 방법이다.
처음부터 큰 목표만을 바라보면
당장엔 도파민이란 물질이 분비되어 의욕에 불타오르게 되지만,
이 도파민을 지속적으로 분비시키려면
큰 목표보다 더 큰 목표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파민은
더 큰 자극을 받지 않기 때문에
분비가 되지 않아 결국 지치기 때문이다.

‘커뮤니티에 의존하기’는
내 개인적인 자기계발과 습관을
실행에 옮기는 데 도움이 되는 카페에 활동하는데,
다른 카페 회원들의 게시글을 읽으면서 공감도 하고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거의 꾸준히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한다.

‘우선순위 정하기’는 나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정말 중요한 것부터 실행한다기보다는 더 하고 싶은 것을
우선 실행하고 중요한걸 2순위, 3순위로 미루는
나의 습관을 되돌아보게 했다.

‘일을 쉽게 만들기’는
업무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에
관심이 갔던 부분이기도 하다.
책과 내 업무 스타일을 비교하면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분석할 수 있었다.

‘뇌 해킹하기’는
행동의 변화를 통해 생각이 바뀌게 하는 부분이었다.
나는 ‘생각을 바꿔야 행동이 바뀐다’에
더 공감하기 때문에 ‘일을 쉽게 만들기’
다음으로 궁금한 부분이기도 했다.
읽어본 결과 내가 생각을 바꾸는 방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2018년 새해 목표 중 하나인 ‘<포토샵 강좌>를
한달에 한 번씩 올리는 것’을 실행에 옮기지 않은 것은
이 습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아서이기 때문에
특별히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매력적인 보상 주기’는
내가 일상에서 잘 활용하고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어떤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느낄 때 계속하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
나는 집안일이 귀찮아서 생각해 낸 것이
‘설거지 운동 할 거야. 건강하고 섹시한 팔 만들어야 하니까.’
라고 말을 하면서 부엌으로 가는 것이다.
‘섹시하고 건강한 팔’ 자체가 주는 이미지는 근사하고 행복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부모님의 잔소리도, 귀찮은 설거지를 미루는 일이 줄어들었다.

‘몸에 깊이 새기기’는
원하는 행동 패턴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인데,
무언가가 뇌에 깊이 새겨지면 그 일을 계속하기가 더 쉬워진다.
나는 이 부분은 다른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내 습관을 좀 더 효율적으로 보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모형 설계하기’는
7가지의 힘을 각자의 행동 유형에 맞게
습관으로 만들어가는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나의 습관 패턴을
조금씩 보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는데다
각 챕터마다 연습할 수 있는 실습지가 있기 때문에
책을 다 읽고 나서 다시 읽으면서 실습지를 활용하여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면 되고,
내가 실천하는 습관이 이 책에 나와 있다면
보완한다는 생각으로 실행에 옮기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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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3천만원 1 - 주식에 빠지다 허영만의 3천만원 1
허영만 지음 / 가디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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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허영만의 3천만원 주식에 빠지다 1 : 리얼한 실전주식투자웹툰

 

내용은 허영만 화백이 본인의 돈 3천만원을
주식에 실제로 투자하는 과정을 그린 것이다.
투자는 본인의 분석이나 감이 아닌
삼성증권 실전 투자대회 상위권 투자자
다섯 분의 자문을 받아 진행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웹툰으로
쉬우면서도 유익하게 실전 투자 경험을
배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일반 책들은 이론적인 설명 느낌이 강하다면,
허영만 화백의 실전주식투자웹툰은
다섯 분의 투자자들의 정보와 의견이
생생하게 전달되고 덤으로 금융지식도
같이 쌓을 수 있어서 주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툰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 주식시장의 변동성이라든가,
초 단위로 바뀔 수 있다는 부분같은
내가 접한 몇 권 안되는 책에서도 얻을 수 없었던
(어쩌면 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을 수도 있는)
정보도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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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시프트 - 경쟁 없는 새로운 시장으로 이동하는 법
김위찬 외 지음, 안세민 옮김, 김동재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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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블루오션 시프트 : 경쟁자 없는 시장을 찾는 전략


블루오션 시프트의 두 명의 저자는 한국의 성장을
 패스트 팔로어와 너트 크래커라는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진단하다

패스트 팔로어는 선진국 기업들을 벤치마킹하고
그들보다 싼 가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너트 크래커는 위로는 선진국 기업과 
아래로는 신흥국 기업 사이 
가격 경쟁에 시달리는 모습을 말한다.

그래서 한국은 블루오션 시프트가 절실한 나라이며
이제는 가치를 만들어내야 함을 강조한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가치에서 출발하여
기존의 사고방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생각을 획기적으로 확장해야 
레드오션을 돌파할 수 있다고 한다.

블루오션 시프트는 파괴 없이도 창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존의 것과 상생하면서도 새로운 시장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을 분석할 때 중요한 요소라고 배웠던 것 중 하나가 SWOT 분석이었는데
저자는 이 이 전략이 경쟁 우위의 관점에서만 보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금은 전략경영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앞으로의 세계는 더더욱 불투명하고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상상하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미래에 대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은 기존의 틀을 벗어 던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일 것이다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은 이미 누군가 선점하고 있고
그 경쟁에서 이겨내려면 저자가 지적하는 방식
그대로를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블루오션 시프트'는 
CEO나,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읽어봐도 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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