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팀장생활의 기술 - 자신도 모르게 꼰대가 되어버린 당신을 위한 신 직장생활술
함규정 지음 / 글담출판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서평] 슬기로운 팀장생활의 기술

 

최근 눈에 띄었던 기사 중 하나가 바로 꼰대 상사에 관한 것이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직장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꼰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자기도 언젠가는 꼰대가 꼰대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 편이라고 조사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꼰대는 나이 많은 사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꼰대취급을 덜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좋은 처세술을 익힐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이 들어 <슬기로운 팀장생활의 기술>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회사에서 겪는 사례를 재구성하고 의미를 추출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슬기로운 팀장생활의 기술>에서는 성향과 생활 방식은 계속 변화하므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팀장 처세술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과거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며 팀장생활의 기술을 재 정비해야 한다는 것.

그래야 인정받지 못했던 업무 역량도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 챕터마다 체크 리스트도 있어서 각 단원에서 필요한 습관들이

얼마나 필요한 상태인지 점검할 수 있다.

 

또한 팀장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습관, 상사와 부하 사이에 소통하는 방법,

팀장으로서 갖춰야 할 행동 등 쉽게 변화를 이룰 수 있는 테크닉들이 담겨 있다.

 

난 사원인데, 굳이 이 책이 필요해?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사원에서 팀장이 된다.

또한 팀장은 상사이기도 하지만 업무파트너이기도 하다.

사원이지만 팀장의 위치에서 팀장을 이해하기 위해 읽어 보면 회사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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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선택이지만 부동산 투자는 필수다 - 부동산 전문 아나운서의 재테크 실천법
강미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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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 아나운서가 쓴 부동산 책!

부동산 투자자가 아닌 전문 아나운서라는 특이한 경력 때문에 읽어본 책.

저자는 부동산 관련 대학원까지 나왔기 때문에 전문성은 확실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반적으로 아파트보다는 상가 중심으로

정보지식에 비중을 두고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특히 교통, 교육, 자연, 문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내용 정리

도심 입지의 4대 요소 : 교통, 교육, 상권, 자연

도심 교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도(지하철)

요즘 부동산에 관한 주요 키워드 : ‘역세권또한 철도 을 가리키는 것

지하철 역세권을 선호하는 이유

유동인구와 배후인구, 그리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소형 주거 부동산과 각종 편의시설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학군 등을 파악하는 방법

상권분석 서비스를 통한 학원 수요 파악

,중등교육법에 따라 설립된 각급 학교 등의 학생(전출입),

학업성취도 등에 대한 현황자료를 제공하는 학교 알리미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상권이 형성, 활성화되기 위한 3가지 요소

수요의 측면 : 일정 지역 범위 내 거주하는 인구 또는 유동인구가 많고

공급의 측면 : 양질의 재화나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집객시설들이 많으며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이 발달해 접근성이 높아야 한다

=> 상호작용을 하며 상권을 형성, 강화한다.

특정 지역에 대해 상권을 고려한 투자 시에는

3요소 중 어느 것이 강화될 계획이 있는지를 고려해 판단함이 바람직하다

 

상권 분포, 업종, 그리고 활성화 여부를 알아보는 방법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권분석 서비스

신규 창업과 점포관리 및 마케팅을 목적으로 하는 나이스비즈맵

SK텔레콤, 현대카드, 부동산114 등이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출분석 등 상권 정보를 제공하는 지오비전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실제 투자 시에는 이 자료들을 사전 조사용으로 활용하고,

추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출,퇴근의 동선을 고려하고 일정 반경을 조사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에서 살펴야 하는 개발계획

도시계획, 인구 변화, 철도로 대표되는 교통인프라 확충,

인근 지역 재개발, 재건축 현황, 그리고 당해 지역의 분양 및 입주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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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자본론 - 얼마를 벌어야 행복해질까
다치바나 아키라 지음, 박재현 옮김 / 시목(始木)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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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행복의 자본론 / 어떤 부분을 충족시켜야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이 책은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이다.
<행복의 자본론>은 '금융자산','인적자본', '사회 자본' 이라는
세 가지 기본자산으로 '행복하게 살기 위한 기반(인프라)'를
설계해야 '행복의 조건'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한다.


행복한 인생을 위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에 대한 저자의 생각은 세 가지이다.

1. 첫번째 행복의 조건 : 금융자산 (자산) - 경제독립으로 자유
2. 두번째 행복의 조건 : 인적자본 (일해서 돈을 버는 능력) - 자아실현 제공
3. 세번째 행복의 조건 : 사회자본 (가족이나 친구) - 유대감 제공


책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시간이 금이다'라는 속담을 떠올리게 해주는 부분이었다.
부자들은 '코스트 퍼포먼스'에 민감하다는 말이었는데,
부자들은 돈보다 중요한 것이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퍼스트 클래스'를 탄다고 해서 더 일찍 도착하지 않을 뿐더러,
'비즈니스 클래스'보다 비용이 더 들어가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 어떤 부분을 충족시켜야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있었다.
직장인인 지금은 학생시절에 비해 금융자본이 보다 안정적으로 충족이 된 상태이다.
그리고 사회자본 역시 취미활동 겸 모임을 통해 충족시켜 나가고 있는 중이다.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다고 느껴왔지만,
지금 내가 하는 일들이 인적자본에 해당하는지는 잘은 모르겠다.

나는 '보도 섀퍼'의 책에서 저자가 생각하는 '만족'의 개념을 접한 뒤,
만족하는 습관보다는
내게 주어진 것, 누릴 수 있는 것, 즉 현재에 대한 감사를 중요시하게 되었다.
더 큰 감사함을 얻기 위해서라면 행복해지기 위해 미래 전략을 잘 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의 자본론'은 특별히 어렵고 전문적인 용어가 가득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쉽게 읽혀지는 책은 아니었다.
아마 일본 사회를 바탕으로 쓴 내용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현실과 약간 거리가 먼 부분이 일부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일본과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경제적으로 행복한 삶을 위해읽어봐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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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흐름을 꿰뚫어보는 금리의 미래
박상현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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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알려면 꼭 알아야 하는 것들이 있다.
주가, 환율, 금리
경제뉴스를 살펴봐도 어려워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내용은 내 수준으로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책은 꽤 친절한 편이다.
어려운 경제용어들을 
각주 형식으로 한쪽에 잘 정리해주었고,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주며,
그래프도 보여준다.

새로운 내용들과 전략이 있는 건 아니지만,
금리의 흐름을 잘 꿰뚫어볼 수 있다면
투자를 위한 감각을 키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책을 틈틈히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금리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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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통장 (합본호) - 평범한 사람이 목돈을 만드는 가장 빠른 시스템, 10주년 기념 특별 개정판
고경호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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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통장은 일반인들이
매우 현실적이고 장기적으로
부담없이 돈을 불릴 수 있는 방법을
잘 설명해준 책이다.

4개의 통장을 접하기 이전에는
알고 있는 거라곤 적금과 예금 뿐이었다.
대학시절 선물받아 읽게 되었는데
책을 통해서 돈 관리의 기본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취업준비를 하면서
대학생시절부터
실천해왔던 통장쪼개기가
참 많은 도움이 되었었다.
물론 체계적인 통장쪼개기가 아니라
엉성한 통장쪼개기였지만 말이다^^ㅎㅎ

그리고 개정판을 읽으면서
책장 속에 넣어두었던
이전판도 꺼내 읽어보았다.

고경호 작가의 기본적인 틀은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지만,
현재 우리가 알아야 할 돈관리를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소홀하고 있는 부분을
체크하고 반성할 수 있었다.

1. 이번 달 급여 중 얼마를 소득세로 뗐고,
국민연금이나 건강 보험료는 얼마나 빠져나갔는지
2. 지난달보다 소비가 늘었다면 왜 늘었는지,
줄었다면 왜 줄었는지 파악하고 있는지

급여명세서를 보관만 하고 확인하지 않았던 부분,
한도를 정해놓고 그 범위 내에서 쓰고 있지만,
2번에 해당하는 부분은 체크하지 않았었다.

직장인이 된 지금,
늦게 취업한 만큼 더 꼼꼼하게 돈을 관리해야
겠다는 생각을 매일 한다.
4개의 통장 개정판을 다시 읽어보며
좀 더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돈을 관리해야 겠다.

 에필로그에서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저축 습관과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의 몸값을 올려 추가적인 수입을
올리는 것이라는 말이 인상깊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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