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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신 초등 수학 4-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수학의 신 (2026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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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먼저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데, 그림이랑 표로 정리가 잘 돼 있어서 아이가 바로 이해하기 쉬워요. 예를 들어 다각형이나 정다각형 같은 단원에서는 모양을 직접 보여주면서 정의를 알려주니까 훨씬 직관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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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신 초등 수학 4-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수학의 신 (2026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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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아이랑 같이 풀고 있는 교재가 바로 **〈수학의 신 4-2〉**예요. 이름만 들어도 뭔가 든든해 보이지 않나요? 실제로도 내용이 꽉 차 있어서 수학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책을 펼치면 먼저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데, 그림이랑 표로 정리가 잘 돼 있어서 아이가 바로 이해하기 쉬워요. 예를 들어 다각형이나 정다각형 같은 단원에서는 모양을 직접 보여주면서 정의를 알려주니까 훨씬 직관적이에요.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핵심 문제로 방금 배운 걸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데, 답만 쓰는 게 아니라 풀이 과정을 단계별로 따라가 볼 수 있어서 아이가 ‘아~ 이렇게 푸는 거구나’ 하면서 스스로 깨닫는 순간이 있더라고요.

문제도 단순 계산만 있는 게 아니라 실생활이랑 연결된 게 많아요. 사과 무게를 분수로 계산한다든지, 테이프 길이를 이어 붙여 전체 길이를 구한다든지 하는 문제들이 나와서 ‘아, 수학이 이렇게 생활에서 쓰이는 거구나’ 하고 느끼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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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아니 카스티요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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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가 핑! 하고 던지면 다른 사람은 퐁! 하고 받는 세상. 우리는 모두 핑퐁을 치며 소통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내가 웃으며 핑! 을 날려도 돌아오는 퐁!은 두려움, 언짢음, 무반응일 수도 있어요. 모두 내가 원하는 퐁을 해주면 좋겠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은 정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 움츠러들지 말아요.

그리고 살아가며 많은 퐁을 만나길 원한다면! 먼저 많은 핑을 해야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관계에 대해 다른 이의 반응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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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고래를 만나면
제시카 란난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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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주도에 오면서
바다를 담은 책으로
어떤 걸 가져올까 하다가
고른 책이었어요.

한 부자가 물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갔다가 그물에
걸린 큰 고래를 만나게 되요.

처음에는 배를 돌릴 시간이
되었다고 고래를 외면하지만
그물 속 고래와 눈이 마주친 아빠가
결국 바다로 뛰어 드네요..

그물에 걸려 매년 30만 마리의
고래가 목숨을 잃는다고 하니
생각보다 많은 숫자 더라구요.
그물 때문은 아니지만
얼마 전 한화아쿠아플래닛에서
또 한마리 폐사 했다는
벨루가 생각도 나구요.

아이가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할 수도 있는 인권, 전쟁과 평화, 기아,
환경, 동물 보호 같은 가치들을
그림책이라는 큰 바다 안에서
거대한 고래처럼,
아름답고, 경이롭게-
만날 수 있기를,

그리고 외면하지 않고,
실천하는,
주인공의 아빠 같은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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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종의 기원
찰스 다윈 원작, 사비나 라데바 글.그림, 박유진 옮김, 김정철 감수 / 달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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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진화와 멸종에 대해 특히 관심이 많은 아이를 위해 정말 딱인 책이 있더라고요. <어린이를 위한 종의 기원> 이에용. 

고래의 조상이 원래 육지에서 살았다는 얘기를 맨날 하는데ㅎㅎ 종이란 무엇인지, 왜! 진화라는 것이 일어나는지, 생존과 유전이란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었는데, 어린이 눈 높이에 맞는 이런 지식그림책이 나와서 넘 좋아요. (+심지어 그림조차 이뻐요ㅠ_ㅠ 우리 때보다 더 풍족한 그림책과 함께 커가는 너..부럽고나)

이 책이 좋은 이유가..종의 기원이라고 띡 다윈부터 시작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그 전부터 진화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과학자들 (뷔퐁이나 바티스트 라마르크)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요. 그리고 그 생각을 집대성한 다윈을 소개하는 식으로 전개됩니다. 영국 군함을 타고 돌아다니며 동물과 식물을 연구하고 화석을 채집하며 이런 연구를 하게 되었다는 내용도 나와요. 

그리고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도 유치원생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소개해줘요. 이 토끼그림 있는 페이지가 그런데, 각기 다른 한마리 한마리가 '개체', 비슷한 무리의 개체를 가리켜 '종', 그리고 각 개체들이 저마다 다른 특징을 갖는 현상을 '변이' 라고 알려줍니다. 빠르고, 느리고, 크고, 작고, 점박이가 있고 등등의 변이를 그림으로 표현해줘서 굿. 

변이의 더 확장된 예시인, 야생 늑대와 340 품종이 넘는 개 이야기도 나와요. 개는 재배 과정에서 변이가 강화되어 정말 다른 종처럼 보일 정도로 특색이 짙어 졌다..이런 설명도 너무 좋더라고요. (진짜 애들 눈높이에 딱) 갈라파고스핀치 새의 부리 예시를 들어서, 지역과 먹이에 따라 부리 모양이 조금씩 다른 경우도 설명해주고요. 

그 다음엔 '자연 선택' 이라는 개념도 설명해줘요. 어떤 동물이 무늬가 주변과 비슷해 더 잘 숨을 수 있게 되면, 그 생물은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고, 그 특징을 자식에게 물려주게 된다..는 내용도 나오고요. 

저도 신기했던 건 예전에 살았던 털 없는 노란 복숭아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예전엔 털 있는 붉은 복숭아, 털 없는 노란 복숭아 2종류가 있었는데, 딱정벌레가 털이 없는 복숭아가 더 먹기 편해 털 없는 노란색은 자연도태되고, 분홍 복숭아가 자연 선택으로 살아남게 되었다고 하네요. 식량도 풍부하고, 경쟁할 다른 대형 초식 동물도 없어서 몸집이 커진 식으로 진화한 육지거북 이야기도 나오고요. 

마지막에 (사진10) 진화론이 간단하게 정리된게 너무 간결하고 딱 요점 정리된 느낌이에요..저희 아들처럼 진화, 멸종 좋아하는 아이 키우시면 마구 마구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 


종이란 무엇인지, 왜! 진화라는 것이 일어나는지, 생존과 유전이란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었는데, 어린이 눈 높이에 맞는 이런 지식그림책이 나와서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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