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다섯 명의 누님부대 외에 사랑이 많아 더 무서운(?) 수녀님부대도 어딘가에 있다는 사실을 즐겁게 기억하길 바랍니다. 아무리 바빠도 기도 시간을 챙기고, 아무리 속상해도 술은 조금만 마실거죠?
세상 모든 이와 동행하는 행복을 꿈꾸는 길 위의 사람 김제동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빌며 오늘도 응원합니다.
‘어둡다고 불평하는 것보다 촛불 한 개라도 켜는 것이 낫다‘ 라는 격언을 우리 함께 기억하기로 해요. 내가 아니면 누가?‘ ‘지금 아니면 언제?‘ 하는 솔선수범의 태도로 선한 노력을 계속합시다!!

2016년 가을
부산 광안리 성베네딕도 수녀원에서
이해인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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