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말하는 것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중요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아무 생각도 안 하는 시간이 정말로 중요한 순간이다."
제가 선생님께 여쭤봤어요.
"선생님도 가끔 멍 때리는 시간이 있으세요?"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그러셨어요.
"그럼요, 오늘 아침에도 그랬어요. 가만히 쏟아지는 햇살을 보 면서 속눈썹 사이로 무지개를 만들어봤습니다."
그 표현이 너무 멋있었어요. 노교수님의 얼굴에서 풍겨나오는웃음도 그렇고, 선생님의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멋있더라고요.
우리도 살면서 그런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무 생각고 그냥 가만히 햇살을 바라보고 가만히 앉아 매미 소리를앉아 매미 소리를 듣는 시간. 그 시간이 어쩌면 무언가 하는 시간보다 더 소중한 시간일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