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톰 우젝(Tom Wujec)이란 학자가 고안한 ‘마시멜로 챌린지’라는 게임이 있다. 네 명이 한 조가 되어 스파게티 면과 실, 테이프글 사용해 18분 안에 탑을 쌓는 게임이다.
서로 다른 6개 팀이 구성돼 게임을 벌인 결과, 유치원생이 《포춘》 50대 기업 최고경영자나 변호사, MBA 학생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왜 그랬을까?
대부분의 팀이 리더를 정하고, 탑의 구조와 계획을 짜는 데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특히 꼴찌를 한 MBA 학생들은 완벽한 방법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을 썼다.
이에 반해 유치원생들은 호기심을 갖고 일단 쌓기 시작했다.
글쓰기가 꼭 그렇다. 실패와 재시도를 거듭하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일단 쓰기 시작해야 한다. 시험을 앞두고 있으면 공부를 시작 해야지, 책상 정리하고 계획만 짜고 있으면 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