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유감 - 개정증보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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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다양한 기쁨을 찾을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바로 지금, 감수성이 예민한 시절에 주는 것이 직업 교육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이죠.

아이들의 작은 합주단은 양로원, 병원을 찾아 노인과 환자들에게 작은 위안을 줍니다.
동시에 도움을 받기만 하는 대상이 아닌 남을 돕는 주체로서의 기쁨과 자존감을 느끼게 합니다.
인간은 빵만으로 행복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회는 소수만이 승자가 될 수 있는 경쟁이 아닌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행복의 가치를 존중해야 합니다.

먼 훗날 남들이 부러워하는 부자가 되어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차를 타며 행복하겠다는 희망이 아니라 지금 내가 선 바로 이 자리에서 소박하나마 가족, 이웃과 함께 누리는 소소한 행복이 누구에게도 폄하되지 않고 존중되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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