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그림책이 책에는 오! 박사라는 인물이 등장해요.뭐든 싹 다 해결해 주는 척척 박사로 어려움에 처한 동물들이 박사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이야기예요.이 책을 읽다 보면 이게 맞나?싶을 정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박사를 볼 수 있어요.빠르게 변화하고 편한 걸 추구하는 사람들의 삶을 오! 박사가 대변하고 있고 그로 인해 동물들은 결국 계속 고통받게 되겠죠?엉뚱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함께 읽는 아이도 알고 있더라고요.은근 현실의 모습을 비판하고 있어 환경문제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고 이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