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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토끼 잡는 독서 논술 A단계 2 (초1~초2) - 사고 + 독서 + 통합교과 능률 세 마리 토끼 잡는 독서 논술 A단계
지에밥 창작연구소 엮음 / NE능률(참고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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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종류의 글을 접할 수 있다.

세토톡은 초등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여러 주제의 글들을 접할 수 있어요. 주제와 관련하여 창작 동화, 명작 동화, 전래동화, 전기문, 설명문, 논설문 등을 읽어 볼 수 있어요. 짧은 지문이 아닌 한편의 이야기를 모두 읽어 볼 수 있어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에요.

✔️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 보는 연습을 할 수 있다.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연습도 필요하지만 글을 써 보는 활동도 필요하잖아요. 세토톡은 매번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글쓰기 연습하기 좋은 것 같아요.


세토독을 하며 느낀 점은 부분이 아닌 전체의 글을 읽어 보며 여러 어휘를 접하고 다양한 생각을 해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해 보는 것도 쉽지 않은 데 정리해서 글을 써야 하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예시 글을 보면서 짧게나마 쓰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는 한 주 동안 읽은 글과 관련하여 독서 후 활동을 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지문을 읽고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사고를 확장할 수 있어 아이도 재미있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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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신기하고 볼수록 빠져드는 바다 탐험 엄청나게 신기하고 볼수록 빠져드는
에밀리 본 지음, 레이철 손더스 그림, 신인수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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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놀러 가거나 레저 체험을 하면서 보게 되는 바다 생물들.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바다생물도 보고 그동안 몰랐던 사실도 알아볼 수 있는 책이에요.





바닷속에 살고 있는 알록달록 이쁜 산호

아름다운 산호의 비밀은 조류였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아주 작은 식물 같은 생물인 조류 덕분에 산호가 살 수 있고 하얀 산호는 왜 그런 것인지 그림을 통해 접할 수 있어요.





가끔 게를 먹기도 하고 갯벌체험을 하면서 보게 되는 게

바다와 해변에는 무려 4000종의 다양한 게가 살고 있대요. 실사로 봤다면 무시무시했을 생김새이지만 그림으로 표현을 해서 아이들이 덜 무섭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전에 갯벌에 갔던 기억을 떠올리며 전에 본 게가 유령게 아닐까? 하는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어요.





한 번쯤 생각해 볼 바다 생물의 잠

과연 바다생물도 사람처럼 잠을 자는지 잔다면 어떻게 자는지 궁금해하는 아이들이 있을 것 같아요. 눈을 뜨고 자는 상어, 모래 속에서 자는 물고기, 점액을 만들어 잠을 자는 파랑비늘돔 등등 바다 생물들이 어떻게 잠을 자는지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요.





빠지지 않는 질문 중에 하나인 얼마나 커? 누가 제일 커?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동물 대왕 고래, 촉수를 뻗으면 대왕 고래 보다 길이가 긴 사자갈기해파리, 다리가 계속 자라는 키다리게, 눈 크기가 접시만 한 대왕오징어 등등 특이하고 흥미로운 생김새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어요.






바다 생물뿐만 아니라 바다의 무법자 해적

모험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 해적에 관한 이야기를 접해 봤을 것 같아요. 해적들은 바다 위 배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그리고 여자 해적에 관한 이야기도 알 수 있답니다.



언제 봐도 재미나지만 여름과 가장 어울리고 챙겨 볼 만한 책인 것 같아요. 여름을 즐기면서 봤던 바다생물들을 책에서 다시 만나면서 이야기 나눠 보면 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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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문구의 비밀 난 책읽기가 좋아
길상효 지음, 심보영 그림 / 비룡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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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늘 사용하고 책가방에 넣고 다니는 필기구. 이 필기구들이 살아 움직인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이 책은 <깊은 밤 필통 안에서>의 네 번째 이야기로 귀엽고 개성 넘치는 연필과 지우개가 겪은 3가지의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어요. 필기구를 의인화하여 표현한 것도 신선하고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한 번쯤 경험해 볼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 공감되어 빠져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우개 따먹기 대장인 민서라는 아이가 결투를 신청합니다. 수많은 아이들의 지우개를 따먹은 아이라 다들 두려움의 대상인데 결투를 앞두고 필통 지퍼가 망가졌는지 지우개를 꺼낼 수가 없어요. 민서가 강제로 지퍼를 열려고 하자 결국 지퍼는 안 열리고 지퍼에 달아 놓은 끈이 끊어지고 맙니다. 담이의 지우개 따먹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대결을 앞두고 걱정하는 지우개와 연필의 모습과 흥미진진하게 생중계되는 지우개 따먹기 시합을 보는 재미도 있고 과연 시합 결과가 어떻게 될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답니다.


담이의 일기를 본 연필과 지우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나도 똑 부러지고 싶다"라든지 “나는 연필을 꺾을 거다”라는 말은 연필과 지우개에게 아주 무시무시한 말들이에요. 담이가 연필을 쥐고 쓸 때마다 일기의 내용이 생각이나 늘 노심초사하게 되는 이야기예요.

아이들이 국어를 배우면서 새로운 단어나 속담들을 배우게 되는데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라면 단어 그대로 문장 그대로 받아들일 때가 있어요. 막상 그 의미를 알게 되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요. 이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말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학교 앞에 있는 문구점에 가면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반짝해지죠. 각종 학용품을 보며 요즘 유행하는 것이 무엇이고 학교 준비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예상할 수 있어요. 달빛 문구에서 장부를 쓰는 아주 오래된 연필을 통해 담이가 다니는 소라 초등학교와 학교 앞 달빛 문구의 역사를 함께 접하게 되는 이야기예요.

시대가 변화됨에 따라 건물도 바뀌고 명칭도 바뀌지만 변함없는 것이 있어요. 연필과 지우개는 긴 시간이 지나도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친구 같은 존재는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늘 사용하는 연필과 지우개가 살아 움직이고 말도 하고 생각도 하다니?!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의 필기구가 새롭게 보일 것 같아요. 혹시 내 연필도 내 지우개도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무엇보다 아이들 자신의 물건을 더 소중하게 다루는 마음도 생길 것 같습니다.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웃고 즐기고 또 그 안에서 교훈도 얻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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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생이 많네 동시야 놀자 19
허연 지음, 소복이 그림 / 비룡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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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빠와 딸의 이야기가 자주 등장을 해요. 알고 보니 아빠 시인과 늦둥이 딸의 일상을 시로 기록하셨더라고요. <내가 고생이 많네>라는 제목부터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아이가 무슨 고생을 하지?’라는 의문과 함께 이 책을 읽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동시집은 엉뚱 발랄한 이야기들이 총 3부로 나누어져 있고 시와 함께 3컷 만화도 볼 수 있답니다. 글로 먼저 읽고 장면을 상상할 수 있고 3컷 만화를 보며 시의 내용을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각각 시를 읽으면서 아이랑 가장 많이 공감했던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봤어요.



양보에 대해 배우면서 한두 번쯤 생각해 봤을 법하죠. 양보해야 착하다고 하는데 양보하기 싫을 때가 있죠. 가끔은 솔직하게 양보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죠?!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주변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 ‘넌 커서 뭐가 되고 싶어?’. 왜 크면 꼭 뭐가 되어야 할까요? 지금처럼 행복한 ‘내가’ 되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블록놀이나 도미노를 하면서 가장 공감되는 부분!! 자꾸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블록을 때리고 싶다고 너무 밉다고 하던 아이의 모습이 오버랩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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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치타 동생 난 책읽기가 좋아
소연 지음, 이주희 그림 / 비룡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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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 남매들이 사이좋게 잘 지낼 때도 있지만 서로 장난치고 괴롭히는 경우가 종종 있죠. 한 가족으로 잘 지내면 좋으련만 남보다 못한 원수처럼 지내는 걸 보면 부모로서 많이 속상할 것 같아요. 이 책은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만한 남매의 이야기에 약간의 상상을 더해 만든 재미난 책이랍니다.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주홍 단계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소연 작가님의 책 <갑자기 악어 아빠>, <갑자기 기린 선생> 그리고 마지막 시리즈인 <갑자기 치타 동생>입니다. 아직 문고를 많이 접하지 못해 소연 작가님 책은 처음이었는데요. 재미난 상상력을 발휘해 동물의 특성을 접목하여 주인공들의 모습을 유쾌 발랄하게 담은 책이에요.



주홍 단계는 초등 저학년 이상 추천하는 도서로 그동안 초록 단계의 문고만 읽어서 혹여나 어려워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챕터별로 조금씩 나눠 읽으며 재미있게 봤어요. 내용 파악은 잘 하고 있는지 슬쩍 책에 관한 질문도 했지만 제법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었어요.



잘 놀고 있는 윤이를 ‘느바멍’이라며 놀리거나 화장실 불을 끄기도 하고 윤이가 만든 물건을 망가뜨리는 오빠 윤찬. 왜 가만히 있는 동생을 괴롭히기만 하는 걸까요.



집에서는 늘 괴롭히던 오빠가 밖에서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자 화가 난 윤이는 치타로 변한 모습을 이용해 오빠 친구들에게 혼쭐을 내줍니다. 평소 얄미운 오빠이지만 어려울 때 도움을 주고 남매는 남매인 것 같아요.



윤이가 의문의 택배를 받기 전과 후가 많이 달라지고 큰 인형 안에 작은 인형들이 들어 있어 다음 인형은 또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해요. 만약 내가 동물이라면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아이는 귀여운 토끼와 고양이 인형이 들어 있었으면 좋겠대요. 사람들이 귀엽다고 쓰담쓰담 해주면 자기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외동이 아닌 형제, 자매, 남매인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 많은 공감이 될 것 같아요. 누군가를 괴롭혔다면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누군가로 인해 속상했다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을 아이들이 읽고 서로 잘 지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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