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떼고집이 시작되면 부모는 난감하다. 특히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생떼를 쓰면 달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게 된다. 가장 빠른 해결책은 유튜브였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기에 갈등이 됐다. 의사소통이 어느정도 될 시기인 5세에는 방법을 바꿔보고 싶어졌다.
숫자를 카운팅 하는 이유는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하지 않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리고도 해결이 안될 땐 타임아웃을 통해 행동을 멈추게 하는 방법이다. 아이들이 옳은 행동을 몰라서가 아니라 원하는걸 얻어내기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잔소리를 1절만 하는 것도, 감정을 다스려야 하는 것도 큰 인내심을 요구하는 일이다. 하지만 훈육과 양육을 하는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더 큰 감정싸움이 되지 않도록 컨트롤할 수 있기를 바란다. 청소년은 어떻게 다뤄야할지도 궁금해진다.

일시적으로 아이의 기분이 조금 상하더라도 자녀가 해야할 행동을 단호하게 요구하는 것은 훈육과 양육에서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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