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인데 인간관계에서 이 기술이 왜 제대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지 알 수 있었다. 경청의 기술이 여러가지 제시되고 있는데 방법론보다 인간은 원래 어떠하다는 정의가 더 와닿았다. 특히 예시를 참 잘 고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에게도 대화와 타협, 타인에 대한 존중을 가르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시리즈도 만나봐야겠다.

모두가 자기중심적이며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면, 각자가 자기만의 작은 세계에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처럼 살아가는 것을 보더라도 크게 놀라지는 않을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더더욱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들의 고유한 세계를 하나씩 살펴보는 것도 오히려 재밌지 않겠는가?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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