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빌라 302호 은재와 보리 취미에 진심 2
전정임 지음, 강혜영 그림 / 안녕로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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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빌라 302호 은재와 보리>는 반려견 보리를 맞이하여 돌보는 은재의 1년 이야기다. 돌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귀여운 강아지 그림들로 반려견 돌봄 팁에 대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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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키우는 일은 취미가 아니야. 새 가족을 이루는 일이지. 간단히 결정할 일이 아니라는 뜻이야. 지금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나중에는 알게 될 거야.”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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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돌아온 엄마가 문 앞에서 숫자를 세는 모습을 보고 뭘하는 거냐고 물었을 때, 은재는 강아지 분리 불안 극복 훈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리는 가족들이 어디로 왜 사라지는지 영문을 모르잖아요.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그 생각을 하니까 너무 슬퍼요.”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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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보살펴 줄 수 있는 가족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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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저는 강아지 키우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생각도 못했어요. 재미있는 일만 계속될 줄 알았어요. 개를 살아 있는 인형처럼 생각했었나 봐요. 지금 생각하니 보리에게 미안해요.”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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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동안 키우고 싶은 동물이나 곤충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했다. 반려 동물을 키우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아이와 이야기해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자기만의 소중한 것을 만들고 가꾸어 가는 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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