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설날이 올 때까지 단비어린이 문학
김하은 지음, 송수정 그림 / 단비어린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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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도전하여 내가 잘하는 걸 발견하며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려고 이 책을 저술 했다.

책의 초반부에는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여 불만이 쌓인 주인공이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복을 거부하게 된 이야기를 하고 있고,

책의 중반부에는 복실을 선물받으며 복줄이 없이 지지 않는 방법을 시행하며 자신의 복을 늘려가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책의 후반부에는 자신의 복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함께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아이에게 ‘안돼’라는 말보다는 아이가 안전하게 활동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지지해줘야 겠다.

나는 김하은 작가가 글을 쓰고 송수정 작가가 그림을 그린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동질감과 함께 용기와 희망, 가족과 친구의 관계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통해 관계 회복에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왜냐하면,

첫째, 주인공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화가 나고 결국에는 복을 거부하는 모습을 읽으면서 주인공의 부모와 비슷한 자신의 부모를 떠올리며 마음이 이해되었기 때문이고,

둘째,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웃을 수 있게 된 주인공을 통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며,

셋째, 주인공이 자신의 복실을 부모님과 친구에게 나눠주고 함께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며 친구와 가족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김하은 작가가 글을 쓰고 송수정 작가가 그림을 그린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동질감과 함께 용기와 희망, 가족과 친구의 관계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통해 관계 회복에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하지만, 책 속의 옥토끼가 현실에는 없어 부모들이 스스로 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어려운 현실이라 아쉽다.

기억에 남는 한마디

“나한테만 좋은 건 됐거든. 그래서 같이 나누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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