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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도와주는 작은 친구들 ㅣ 과학의 씨앗 10
박정선 지음, 안은진 그림 / 비룡소 / 2017년 7월
평점 :
나를 도와주는
작은친구들~
이 책을 펴기전에 표지에서부터 어떤것들을
의미하는지 저는 살짝 엿볼수 있겠더라구요~
아마 우리 아이에게 무언가를 인지시켜주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림에 시작은 남매의 외출 준비를 시작으로 과연 어떤
친구들이 나를 도와주고 있나?
옷 입기를 순서대로
보여주고있었어요~
조금 커나가는 과정에서는 당연히 그냥 지나쳤을
물건들이기도하지요-
하지만, 아이에게 어떠헥 접근하냐가 관건인것
같더라구요
생각직도 못했던 작은 소품들이 우리아이를
도와준다
그걸 우리아이가 그냥 지나쳤을텐데, 한번더 깨닫고,
순서대로 어떻게 시작을해야하는지
일깨워준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림 역시 아이가 쉽게
이해할수있게 그림으로 큼직큼직하게 나와있어서
어떤건지 한번에 알아보기 쉽게 확대되어
있었어요
똑딱단추, 머리핀, 그리고 여러가지 소품들이 등장하면서
우리아이에게 어떤 물건이 우리아이 주변에 있는지 조차 알수있게말이예요~
저는 이런 단추가
빠졌으면 섭섭할뻔 했어요~
그림에서처럼 남자아이가 옷을 입을때 단추를
저렇게 짝짝이로 입게되거든요
우리 아이도 요즘 스스로 한다면서 단추있는
겉옷을 입을때면 단추가 짝이 안맞고
어긋나게
입더라구요^^
아이가 실수하기쉽고, 놓치기 쉬운 부분은 한번
꼬집어준다고 생각하니,
스스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생각하게 해주고
맘에 들었답니다^^*
외출 준비를 마치면서 스스로 처음부터 끝까지 해결할수있는
인지능력을 향상시켜주는데, 우리아이는..과연;;
아이도 책을 보면서 한참을 그림을 뚫어져라
보기시작했어요~
옷을 어떤식으로 입어가는지 자세히 그림으로 알려주다 보니,
아이도 단추를 가르키고, 삔을 가르키기 시작했었어요-
물론,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이 책을 보고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계속 집중해서 보는 눈빛에서
아~ 이제 스스로 할수 있지않을까 싶더라구요-
이름표를 보면서도 한참을 바라보고,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우리아이에게는 아직 순차적으로 외출하면서 입는
옷들이며 소품들이 아직은 낯설었나봐요-
우리아이에게 되물었어요
너에게 도와주는 친구들을 무엇이
있을까?
스스로 할수있는 것들이 어떤게 있는지
찾아볼까?
물론 집안에서 아이와 함께 책을 본후 찾기
시작했어요
아이는 책을 치우더니, 바라보고있는 책상을
가르켰어요-
아~ 우리 아이에겐 도와주는 친구들이 종이와 크레파스, 색연필
들이였나봐요^^
요즘 그림그리기(?)
물론 어른들의 눈에는 낙서일지 모르겠지만,
우리 아이는 흥얼거리며 그림을 그리거든요~
우리아이에게는 작은 친구들이 가까이에 있는 종이와 색연필이 였나
봐요^^;;
스스로 생각하고, 내가 어떤 도움을 받고있는지와
스스로 어떤 물건을 가지고 스스로 할수있는지가 가장 중요한것을
깨달았어요~
아이가 조금씩 생각을 하는것도 있고, 뜻밖에 친구를
가르켰지만,
우리아이를 도와주고 있는 친구들은 확실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