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얼지 않게끔 새소설 8
강민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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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변온인간이 되어가는 인경과 직장 동료 희진의 잔잔하고 단란한 연대"

책을 광고하는 이 한문장이 마음에 쏙 들어와 <부디, 얼지 않게끔> 이 책이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하고 읽고 싶단 생각이 강해서 도서신청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강화길 소설가와 김목인 싱어송라이터의 추천사 역시 이 책을 읽고 싶게 만든 동기였습니다


책 선택에 더 도움을 받고 싶은 분을 위해 아래에 추천사를 첨부하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책을 처음 받았을때 책의 외관에 두번 놀랐습니다


첫번째는 겉표지가 너무 이뻐서 놀랐고 두번째는 장편소설이라고 해서 두꺼운 도서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얇아서 놀랐습니다 (장편이라는 말은 두께에 상관없이 한편으로 되어 있는 것이지만 제가 예상한 두께와는 조금 달랐네요 결론적으론 읽기에 알맞은 두께여서 좋았습니다^^)


일단 겉표지는 제가 좋아하는 색상인 연보라 파스텔톤으로 홀로그램 무늬가 들어가 있어 이뻤습니다


도서를 골를때 내용이 마음에 드는 것도 있지만 겉표지나 책의 두께, 종이질, 삽화 등 외부적인 것들도 도서선택 요소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그점에서 이 도서는 겉표지가 이뻐 일단 제 기준 합격! 도서 겉은 하드재질로 책이 구부러지지 않게 모양을 잡아주는것도 좋았습니다.


책의 휴대성도 좋아서 외출시 들고 다니면서 보기에 좋기에 출퇴근, 등하교시에 보기 좋은 책입니다




이제 책의 내용부분을 소개하겠습니다



소설의 차례는 계절로 진행됩니다


상세한 스토리는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내용 중 마음에 들었던 몇 문장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여름 p81



가을 p171



겨울 p181



겨울 p196



겨울 p197


모아놓고 보니 희진으로 인해 위로받고 힘을 내고 용기를 얻는 인경의 모습들이 제 마음에 들었던 부분들이네요

아마도 이런 부분들이 내게도 따스이 느껴져 위로를 받았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소설의 마지막, 봄이 오면 떡볶이부터 먹을거라는 인경이 희진과 함께 떡볶이를 먹을 봄이 오길 바라며 따스해진 마음으로 책을 덮었습니다



이책은 어떤사람에게 추천하나요?

*동화같은 글을 읽고 싶은 사람 (가끔은 어른에게도 동화가 필요해)

*따스한 위로와 같은 소설을 읽고 싶은 사람

*무거운 내용과 외형적으로 두껍고 무거운 책이 싫은 사람

*휴대하기 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소설을 선호하는 사람

*동화같은 글을 읽고 싶은 사람 (가끔은 어른에게도 동화가 필요해)

*따스한 위로와 같은 소설을 읽고 싶은 사람

*무거운 내용과 외형적으로 두껍고 무거운 책이 싫은 사람

*휴대하기 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소설을 선호하는 사람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이 소설에 있던 문구처럼 '부디, 겨울을 무사히 날 수 있기를' 바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 <부디, 얼지 않게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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