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무심코 쳐다본 부동산 유리벽엔 무수히 많은 흰 종이들이 붙어있다.
전세 00억, 월세 500/50, 매매 및 임대 등..
매매가는 둘째치고라도 전세값만 해도 억은 우수운 단위가 되어버린 요즘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서울에서 내 집을 갖는다는 건 다음 생에나 있을 법한 일이라고
농담섞인 말을 하기도 한다. 집값을 보면 농담이지만은 아닌 말들이다.
그렇다면 서울에서 내 집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부자인 것일까?
저자는 우리와 다를바 없는 환경속에서 살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인데도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