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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쓸모 - 개츠비에서 히스클리프까지
이동섭 지음 / 몽스북 / 2022년 10월
평점 :
사랑은 사전적 의미로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라고도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이러한 사랑을 바탕으로 한 세계 문학 작품의 내용을 분석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이 책에서는 '위대한 개츠비', '오페라의 유령', '오셀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연인', '노르웨이의 숲',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폭풍의 언덕', '제인 에어' 등 다양한 세계 문학 작품의 내용들과 작가의 생각을 담아내고 있어요.

오늘은 사랑에 대해 파헤쳐 주는 <사랑의 쓸모>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요즘 사랑 관련된 세계 문학을 읽고 싶어 찾고 있는 도중에 <사랑의 쓸모> 책을 알게 되었어요. 이 책에는 유명한 세계 문학 작품과 함께 사랑에 관련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은 예술인이자 문학자인 이동섭 님이 저술하신 책이에요. 파리 제8대학에서 조형예술학, 사진학, 현대예술과 뉴미디어 등으로 학사와 석사를, 예술과 공연 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어요. '이동섭의 패션 인문학', '이동섭의 빠담빠담' 등 한국일보와 한겨레에 칼럼을 연재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와 EBS 클래스 E 등에서 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융합시키는 강의를 진행했다고 해요.

PART 1은 끌림과 유혹에 대한 주제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요. 세계 명작 <첫사랑>, <위대한 개츠비>, <적과 흑>,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내용들을 토대로 작가가 명작의 이야기를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이 챕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위대한 개츠비였어요. 위대한 개츠비는 집착과 매력에 대해 담고 있는데 읽는 내내 책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을 받았고 작가가 쉽게 이야기를 설명해 주기에 내용의 전체적 흐름도 알게 되었고 이 책을 읽은 후 <위대한 개츠비> 명작을 읽어보려고요.

PART 2는 질투와 집착에 관해 이야기되어 있는데요. 세계 명작인 <질투>, <오셀로>, <마담 보바리>,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나오는 내용을 토대로 작가가 명작을 쉽게 이야기하듯 풀어써주셔서 흥미 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중 <질투>에 나오는 남편이 시종일관 질투는 하지만 분노하지 않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PART 3은 오해와 섹스라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피아노 치는 여자>, <연인>, <노르웨이의 숲>,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세계명작이 담겨 있으며 이 안에서의 이야기를 작가가 해석해 주므로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 중 <연인>에 나온 사랑 이야기가 가장 눈에 띄었어요.

PART 4는 결혼과 불륜의 주제가 담겨 있는데요. <폭풍의 언덕>, <부활>, <안나 카레니나>, <제인 에어>의 명작 품을 작가가 설명해 주고 있어요. <폭풍의 언덕>에서는 등장인물마다 생각하는 결혼의 의미가 달라 더 흥미 있게 이야기를 읽었어요.
여기까지 <사랑의 쓸모> 책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랜만에 재밌게 세계명화 책을 읽은 느낌이었어요. <사랑의 쓸모>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세계명작을 한 번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었어요. 또한, 작가의 시선을 통해 세계 명작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한 번 더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다양한 작품의 이야기를 작가가 쉽게 설명해 줘서 유명한 세계명작 이야기를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랑을 네 가지 종류로 나눠 설명해 주는 <사랑의 쓸모> 책을 읽고 세계 명화를 온전하게 느껴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 이 서평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