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이름, 광고인
햇수로 따지면 20년을 훌쩍 넘겨 30년을 향하고 있다.
처음엔 보수도 거의 열정페이에 불과했지만
차츰 자리를 잡아갈 수록
<내가 이 돈을 받아도 되나?>하는 과한 보수가 책정되어
있었다.
그런 순간, 나의 신조 <돈 값을 하자>라는 신념으로 미친듯이
일한다
또, 하나의 신념 <어떠한 제품이라도 베스트셀러로 만들 광고를
하자>
따라서, 내겐 좋은 제품과 매체가 많아 폼나는 광고는 그리 많지
않다.
가장 보람 있는 일은,
내가 만든 광고로 인해 기업의 이미지가 상승하고
제품 매출이 급격하게 늘어났을 때이다
TV, 라디오, 홍보, 인터넷, 지면등
기획, CD, 카피, 오디오 PD, PD, 음악감독으로
꽤 많은 광고상을 수상하며 해온
4천편 중의 광고에는 분명 기분 좋은 광고도 있었던 것 같다
이제, 어느 새 중견이상의 자리로 밀려버린 지금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일과 사람>이다.
<돈>때문에 절대 자존심이 상하거나 하지 않고
일하면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열심히 도와준다.
그 중,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학생들이다
저명 일간지의 기고는 바빠서 거절해도
유명 방송국의 출연은 그닥 적극적이지 않아도
학보사의 기고나 학생들의 관련된 일은 어떻게 하든지 한다
그게 분에 넘치게 그나마 먹고 살게 해준 행운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한다
물론, 나역시 돈에 욕심이 있고,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존심도 상하던
남 탓만 일삼던 기고만장한 시절도 있었지만
다행히 광고의 나이로는 100세 정도 되는 이 나이에
현직으로 있는 것에 감사하고 깨달으면서
조그만 힘이고자 젊은이들에게 희망이고 등불이 되고 싶다
그 것이 살아가는 의무인 것이다
순천향 대학의 광고 잡지 <미광>과의 인터뷰,
생각보다 많은 학생이 찾아와서 장소문제로 깜짝 놀랐지만,
그래도, 내 광고 경험이 나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고
내 광고에 대한 말이 그 들의 삶의 언저리에 자양분이 되길 바랄 뿐이다
또, 애증의 이름 <광고인>으로서 다시 나를 다지는 시간도 되었다
네이버 블로그엔 내 광고는 없다
내 멀티적인 직업이 평론가와 문화제작자로 네이버 블로그 컨셉을 잡았다
내 광고가 궁금하다면 내 싸이 월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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