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출처: TV 조선
항상 생각한다.
내가 평론가가 될 만한 자격이 있는가?
날이 갈 수록 떨어지는 기억력은 지식의 수치를 낮추고,
소심하게 움츠려드는 눈치는 용기를 떨어뜨린다.
그저 대중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대중의 한사람이고 싶었고,
대중을 리더하기 보다는 서포트하는 사람이고 싶었다.
문화계에 리더나 갑들이 너무나 많으니까...
냉철하고 공정하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잘못도 용감하게 얘기하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의 옳음도 쿨하게 칭찬해주고 싶었는데
때때로. 사람들의 블로거 테러라던가, 메일테러를 당하다보면
누가 대중인가?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심지어 정치성이 다른 두 방송국에서
똑같은 내용의 인터뷰를 해도
두 방송국 다 자신들과 맞지 않는다며 편집해 버리는 일이 잦다.
난 도대체 무슨 노선인가?
노선이 없는데....
그런면에서 7개월째 진행하고 있는
TV 조선의 옴부즈맨 <열린 비평>은 마음이 편하다.
TV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분석하고, 조언해주면 되니까...
출처 밝혔으니까 삭제는 안 되겠지?
미래는 알 수 없지만,
난 인터넷 못하는 시골 아낙네나
투표권 없는 학생들의 마음도 읽고 대변하고 싶다.
문화의 리더는
일부 특정단체나 사람이 아닌
대중이 갑이고 리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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