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어디로 가는지 정말 알 수 없다.
하루 50명정도 들어오는 블로그를 용케도 찾아내시는 기자님들, 작가님들.. 대단하다.
또 영화관계자, 뮤지컬 관계자, 음악관계자, 방송관계자님들..
맨처음엔 블로그에 있는
영화나 대중문화평론을 인용을 허락하는 연락이었고,
그 다음엔, 원고 청탁, 칼럼, 그러더니, 급기야 방송제의까지...
걱정이 된다. 아는게 너무 없어서.
난 그저, 전문가가 아닌 대중 혹은 소비자 입장에서 글을 썼을 뿐이고,
누구한테 내 의견을 강요한다거나,
정보를 줄만큼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다소 과대평가 될까봐 걱정된다.
그래서, 미친듯이 공부한다.
영화나 뮤지컬도, 1년에 100편 정도 본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운좋게도 그 중의 반은 초대권이 대부분이다.
초대권대신 요청한 평론도 못써줄때가 많다.
게으르거나, 생각이 정리가 안될때 말이다.
또 블로거나 알라딘,싸이에 올리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어서..
그나마 광고는 싸이로 빼긴 했지만...
석사학위가 없는 대신,
광고 수상 경력과 커리어로 강사로 강단에 10여년을 섰지만,
겸임은 커녕, 늘 3년마다 아무 상의없이 해고를 통보받았다.
이유는 석사학위가 없는 것이라지만,
글쎄....
학교측에서는 겸임이나, 재직의 약속을 지키기가 두려운
내 작은 능력때문이 아닐까?
아무튼, 경인방송(OBS), JTBC,KBS등 많은 TV와 라디오까지
대중문화평론가 이혁준이란 타이틀로 활동하고 있다.
듣는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최선을 다하고 재미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전문가가 되어가고,
대중의 편에서 바라보는 눈높이가 사라질까 몹시 두렵다.
나이가 들고, 눍어가며 편협한 고집으로
아집의 대왕이 될까 무섭다.
문화의 주인은 대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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