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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문장 쓰지 마세요 ㅣ 허블청소년 4
케빈 윌슨 지음, 박중서 옮김 / 허블 / 2026년 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청소년기엔 으레 세상이 답답하다고 느끼며 자신을 표출하고자 하고 그 누구보다 특별해지고자 하는 욕망이 가득하기 마련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크랭키와 지크는 그 혼돈의 시기를 겪는 주인공들로 둘만의 방식으로 혼란함을 드러내는 과정 중에 의도와 달리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들이 벌어지는데, 이 내용들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사춘기인 프랭키의 심리가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
직접 만든 포스터를 복사하야 사람들 몰래 붙이면서 프랭키는 답답함을 해소하며 성장해 어른이 되어 극복했지만 지크는 점차 불안해했고 그 결과가 어른이 되어서도 나타난 듯 했다.
내 청소년기는 어땠을까 문득 생각해보니 나 또한 중2병에 걸려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었던 것 같다.. 홀홀… 그땐 그랬지..
흑역사인 듯,, 헤헿
하지만 그런 시기를 거쳤고 스스로에 대해 나름 고찰했기에 지금은 어느정도 사람답게 세상에 적응하고 있는 건 아닐까?!
아 물론 더 무럭무럭 성장해야 하겠지만…!!
(어른의 무게, 무겁다 무거워 🫠)
모든 청소년들이 사춘기를 무사히 넘기고 극복하여 멋지게 잘 성장하면 좋겠다.
”가장자리는 판자촌, 금 탐광꾼 우글거리고, 우리는 도망자, 법은 우리를 잡으려고 잔뜩 허기졌지.“
2026.2.19.-2.20.
***출판사로부터 책 제공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