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굉장히 쉽게 읽히지만 쉽게 읽히지 않았다.말의 모순 같지만 내가 느끼기엔 그렇게 느껴졌다.어렵지 않은 문장, 단어들로 쓰여있고 주인공이 여행지에서 느끼는 사건, 생각 내용이 서술되어 가독성이 좋지만 그 내용은 깊게 생각하게끔 하였고 이렇게 이어지나..? 싶었다.주인공이 갔던 유럽 해외여행 패키지, 탔던 야간열차이는 주인공의 애도 여행이자 인생이었고 소설뭉치, 반지를 버림으로서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 건 아닐까?“이것은 여행에 관한 기록이다.하지만 인생에 여행 아닌 것이 존재할 수 있나?”내 인생을, 여행을 기록한다면 어떤 내용이 적힐까.소소하지만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라 너무 많은 내용이 적힐 것 같다. 히힣아 그리고 필사 카드가 함께 있어서 인상 깊은 문장을 적을 수 있어서 문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현대문학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