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타당해 생긴 멍을 푸른 꽃이라 비유하며 소녀에게 기화라는 이름을 지어준 소년과 소년의 따스한 마음으로 인해 희망과 절망을 겪은 기화의 다크 로맨스 소설로 드라마화 한다면 재미있을 책이다.⠀⠀⠀⠀⠀전개가 빨라서 쑥쑥 읽히는 것도 재미 요소 중 하나이고 인물들 간의 관계가 점차 드러나는 부분도 이 책에 빠져들게 한다.그리고 난 결말도 굉장히 좋았다.⠀⠀⠀⠀⠀✔️ 자유는 찾아내는 게 아니라,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 나는 목곽고 안에서도, 밤의 어둠 속에서도 때로 자유로웠다. 그것들이 나를 가두고 속박하여도, 때로 찾아드는 빛을 전부 가리진 못했지. 너 또한 빛이었다. 네가 나를 기화라고 불러주었을 때, 나는 어둠 속에 홀로 놓이지 않고 꽃에 둘러싸였어.⠀⠀⠀⠀⠀#살수기화 #빅피시 #빅피시출판사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