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 교수의 책이라고 해서 무심코 빌려서 읽는 중...
그렇게 자료를 수집하고 찾아다니고 모으고.... 하는 일들이
일과 분리 되지 않아 진심으로 부러웠다.
정말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누가 사키지 않아도 좋아하기에 열심히 하고
그것이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그 삶이 참 부럽다 싶다....
오래전에 읽었지만 지금까지 그만의 유쾌함이 기억된다. 참 한국적인 유쾌함이었다...
좋은 느낌으로 읽었던 책 중 한권이여서 타인은 어떤 느낌으로 읽었는지 찾아와봤다.
나는 그분의 글이 참 좋다..
쉽게 술술 읽히지만 마음에 오랜 여운을 남겨 좋고, 그 맛깔스러운 표현들이 참 좋다...
읽어 볼 수 있어서 기분 좋았던 책....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