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고 말해 스토리콜렉터 52
마이클 로보텀 지음, 최필원 옮김 / 북로드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마이클 로보텀의 책을 모조리 읽고 싶게 만든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이기호 지음 / 마음산책 / 201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웃다 울다 하며 휘리릭 읽은 책
이제 이기호의 소설을 읽어볼 차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로 보는 맥주의 역사 - 농업의 탄생에서 크래프트 맥주의 혁명까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맥주의 모든 것
아론 맥코넬 그림, 조너선 헤네시.마이클 스미스 글 / 계단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많은 내용을 그림과 함께 축약해서인지 개인적으로 역사지식이 없어서 그런지 이해하는데 많이 부족함
논리적으로도 이해가 가지않는 점이 많음
맥주에 관한 다른 책들을 더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한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등학생인 도키다의 이야기

책을 읽는 중에는 도키다의 솔직하고 특이한 (나는 책 속의 오쿠무라 선생님과 같은 사회적 편견에 갖혀있는 사람이기에) 생각에 매력을 느끼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도키다의 엄마와 할아버지가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비록 엄마와 할아버지가 평범하게 (기준은 무엇인가? ) 살아가는 인물들은 아니지만 도키다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장면에서는 도키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꼰대처럼 훈계하거나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열린 마음과 사고로 대화를 나누는 엄마가 되고싶다


책속에서

- ‘우리는 진짜로 좋고 나쁜 것을 판단할 수 있는 눈이 없는지도 몰라요‘

좋다 나쁘다로 나뉘지 않는 일들이 참 많다.. 나쁜일로 시작되었다가 나중에는 예상하지 못한 좋은일들을 만나기도 하니까...


- 우리는 박정한 인간인지도 모른다 (130)

박정한... 이라는 단어.. 참 웃겼다 왜 웃겼을까? 나에겐 아주 낯선 단어였기 때문인것 같다
요즘 ‘박정하다‘ 라는 단어를 많이 쓰나 궁금했다 딱 사람이름같은 단어 ㅋ


- 달콤한 먼지냄새 같은것이 코를 스치는 그 순간 (141)

지금 봄이라서 그런지 너무 와닿는 표현이다

- 내 안에는 던져버리고 싶은 불쾌한 무엇이 달라붙어, 마음의 빈틈에서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것이다 (151)

이 한문장을 보고 사춘기나 방황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너무도 잘 표현한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어릴적 골목에서 하루종일 놀던 생각이 나게한 책이다
해가 지도록 놀다가 ˝누구야~밥먹어라˝ 하는 소리에 집으로 들어가던 기억
그때는 차가 지금처럼 많지도 않았고
아파트가 아닌 골목골목 집들이 붙어있는 동네였다
고무줄놀이 땅따먹기 다방구 술래잡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등 무궁무진했다
지금 아이들은 책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들..

우리집 아이들은 다행히 운이 좋아 아파트에 작은 공원이 붙어있다
자전거도 타고 공놀이도 할 수 있고
그네 미끄럼틀 구름사다리도 있는 놀이터도 4개있다

책속 주인공인 대한이는 낡은 놀이터가 폐쇄된후 위험한 곳에서 놀다가 불까지 난 일을 경험했다
작가는 대한이의 입장에서 글을 썼고
나는 부모의 입장에서 글을 읽게 되었다
읽는 내내 조마조마하소 대한이에게 마구 잔소리를 하고싶었다
이 글을 읽은 아들은 어떤 마음이였을까?
각자 책을 읽고 대한이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행히 대한이처럼 학원 안다니는 놀기대장 아들도 대한이의 행동이 위험하다고 생각했단다

개인적으로 나는 아이들이 ‘학원,학원,학원 ‘하지않고 안전한 곳에서 창의력을 맘껏 키우며 놀게될 세상이 되면 좋겠다

놀이터를 돌려주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