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이라는 제목이 시선을 끌어요. 집에서 나는 '엄마'에요.직장이 없으니 밖에서나는 '아줌마'에요🤣🤣어쩌다보니 되어버린 아줌마.한때는 사회복지사. 선생님~이라고 불렸는데,내호칭 그리워졌어요. 😭우리남편은집에서는 '아빠'회사에서는 '연구원'이군요.뭔가 직책있고 인정받고 부러운데요.좋겠다. 힝. 😆😆우리아이들은요집에서는 '사랑스러운 딸'유치원 어린이집에서는 '잘노는어린이'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사랑스러운 손녀'곁에있는 친구들에겐 '좋아하는 친구'학원에서 '꼬마예술가 학생'누군가에겐 '귀여운 동네 이웃'자연속에서 '자유로운영혼' 아이와 이야기 나누어 보았지요. 불려지는 호칭이 참 다양하군요.나하나가 세상속에서 다양한 내가 되어요.어디에서, 누군가와 있을때, 어떻게 불려지나요?어떻게 불려지고 싶나요?내가 가진 여러모습을 찾아보고어떨때의 내가 가장좋아하는 모습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그속에서 변하지 않는건 '나는 나"라는 거예요. 나는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다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어요.매우 간단하고 단순하게 보일수는 있지만책의내용은 단순하지 않아요.아이와 엄마가 함께볼 수 있는 이런책 너무 감사합니다. 나를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저는 '엄마'라는 호칭이 너무 좋아요.그래도 가까운 미래에는 저도 다른 호칭으로 불려졌으면 좋겠네요~🤗🤗 꿈이에요. 😁😁#협찬도서#서평이벤트당첨도서 로서 개인적인 주관대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