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
장우석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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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책을 읽기 전 필자는 미국기업의 제품을 사용해도 미국주식을 산다는 시도는 하지못했다. 국내기업 투자만으로도 버겁다 여기어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요즘 여기저기서 엔비디아 급등소식을 계속해서 알려주니 관심을 안가질수가 없게 되었다. 영어를 못하더라도 미국투자를 할 수 있을까? 그저 따라만 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건가? 배당주로 월급만큼 버는일이 가능하다고? 의심반 호기심반으로 이 책을 마주하게 되었다.


총 361페이지로 1부는 왜 배당주인지, 2부는 배당주 투자의 핵심요소, 3부는 배당주 포트폴리오 만들기, 4부는 배당금 기업리스트로 구성되어있다. 배당 포트폴리오의 강점은 주가차익이나 배당수익률만을 언급하는 것이 아닌 총 수익률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은 보유한 기간의 시세차익과 배당수익을 합한것으로 저자는 배당만 받고 재투자하지 않는 경우보다 분기마다 들어오는 배당금을 매번 재투자하는 경우가 복리효과를 통해 총 수익률이 보다 높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비교하여 설명하고 있다.


QYLD는 2013년 상장된 고배당 ETF로 연평균 배당수익률이 10% 이상이며 `24년 기준으로 11%후반으로 이 또한 여유자금으로 배당금 재투자를 한다면 복리로 총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서는 저자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하여 상세한 이유를 설명하면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독자들이 완성할 수 있도록 미국기업 213개에 대한 정보를 담아 해당 기업의 배당현황과 기업개요 및 배당 예상치, 그리고 기업에 대한 특징과 어떤 부분으로 기업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지를 저자가 요약하여 기업마다 마지막 코멘트에서 알려주는데 그 정보가 솔솔하다. 금리가 떨어지면 수익이 올라갈 기업부터, 성장가능한 기업과 인공지능 붐으로 성장주에 관심이 몰려 외면받는 가치주 등을 알려주며 배당의 안정성과 성장성, 수익률, 지속성을 기업마다 알려주면서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13개 기업은 미국 3대 증권시장 S&P500지수 내 종목으로만 구성되어 미국 신용평가사 S&P Global이 미국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500개 기업의 주식들을 모아 지수로 묶어 주기적으로 수정하고 발표하는 미국 3대 증권시장의 종목인 만큼 리스크를 최대한 낮추어 초보자도 참고하여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담고있다.




미국기업은 보통 분기별로 지급이 되는데, 1 3 6 9월 그리고 2 5 8 11월 그리고 분기 상관없이 지급되는 기업도 있다. 저자는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에 투자하고자 월스트리트젠에서 제공하는 실적 예상치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데 이는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실적 예상치를 열람이용이 가능하다. (필자가 해당 사이트를 검색해보니 회원가입 없이 조회 및 열람은 가능하다.) 저자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매년 배당의 성장세가 돋보이는 종목을 중심으로 예측되는 기업으로 선정했는데, 배당을 받아 재투자하는데 있어 1주가 아닌 1주 미만의 소수점 수량 단위로도 거래가능한 서비스가 도입된 만큼 소수점거래가 가능한 증권사가 많으니 이를 찾아 활용할것을 권하고있다.



더하여 미국투자는 배당수익률만 높은 종목을 찾는것이 오히려 초보자에게 함정이 될 수 있단다. 이는 회사의 부채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배당금이 지급된다면 이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배당의 성장세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총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기에 뱌당을 지급하는 돈이 수익인지 부채인지를 파악해야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책은 설명하고있다. 번외로 NH 나무증권에서는 달러를 환전하는 것이 수수료면에서 타증권사대비 저렴하다하여 해당 어플을 설치하고 확인해보니 오래전 가투소에서 이벤트를 알게되어 가입 한 덕분에 100% 우대고객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 책을 통해 미국주식 초보자의 문턱을 넘어 장우석 저자의 유튜브영상을 시청하면서 미국시장 흐름을 함께 익혀간다면 보다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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