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들과의 인터뷰
로버트 K. 레슬러 지음, 손명희 외 옮김 / 바다출판사 / 200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살인자들 과의 인터뷰......

처음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책의 제목이다. 그리곤 살며시 클릭, 살짝 맛을 본다.

어느정도 내가 기대했던만큼이다.

살인자들과의 인터뷰라니......

사실 나는 이런 분야에 문외한이다. 그간 책을 거의 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여러곳에 관심을 다 가지게 되는 호기심 때문일까 금방 빠져들었다.

어쩌면 이 책을 읽기 전에, 이러한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을까 물었다면 '당연한것 아닌가' 하고 넘겼을지도 모른다. 

놀랍다. 따지고 보니 역사(?)가 생각보다 얼마 안되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또다시 놀란다. 어찌보면 살인자들의 도움으로 다른 살인자들을 잡게 되는 것이기에......

어느날 갑자기 심리학에 관심이 가기 시작됐다. 인간의 심리..... 이번에 배우는 과목과 관련이 어느정도 있어서일까? 하지만 따지고 본다면 심리학과 관련없는 학문이 얼마나 될까 싶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빠지려하는 것에 몇발자욱이나 들어섰는지는 미지수지만, 나처럼 어느정도의 호기심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왜 그런책을......" 학교에서 책을 펴들자 제목을 보고 누군가가 나에게 한 말이다. 그제서야 깨달았다. 제목이 상당히 섬뜩하다고_

어찌보면 책 내용도 가끔 오싹하게 만든다고 느낀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어떤것은 겪어봐야 더 확실히 아는것이리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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