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통계학입문 세상에서 가장 쉬운 시리즈 (지상사)
고지마 히로유키 지음, 박주영 옮김 / 지상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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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하는 일이 바뀐다. 갑자기 해야 하는 일이 바뀌었다. 생각하는 방식이 바뀌었고 또, 바뀌어야 했고, 지금도 바뀌어야 한다. 

보고서, 제안서. 내게 먼 일이라고 생각했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갑자기 닥쳐온다. 아직 스스로 일어설 힘도 없는 이 신생회사에서- 

내가 생각하는 제안서와 보고서에 필요한 요소는 이렇다.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사고의 흐름에 맞춰서, 간결하고도 쉽게 작성하는 것. 어려운 일임은 분명하다. 

난 사실 통계를 모른다. 그나마 연결고리를 찾자면 확률 정도가 기억날 뿐이다. 하지만 절실하면 찾게되는가보다. 그래서 통계까지 들춘다. 그리고 그 안에 간결함과 근거가 있을것 같다는 판단을, 어쩌면 조금은 섣불리 내려본다. 

내가 봐도 쉽게 쓰여졌다. 물론 약간의 노력은 필요하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문외한이 '통계에 대해 알아볼까' 하고 어렵사리 관련 도서를 집을 정도의 노력만 보태면 될 테니까. 그러면 아마 조금은 논리적인 전개가 가능할 것이다. 실전에의 사용은 조금 더 노력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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