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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뇌, 여자의 발견 - 여자와 남자의 99% 차이를 만드는 1%의 비밀
루안 브리젠딘 지음, 임옥희 옮김 / 리더스북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아무 것도 아닌 일들에 뭐 그리 열을 내는지. 뭐 그렇게 할 얘기가 많은지. 쇼핑을 하는데 쓰는 시간이며, 사고 난 후의 불평불만들. 크게 말하는 것도 아닌데도 때로는 너무 시끄럽다고 했더니 누군가 '여자는 원래 남자하고는 다른 동물이야' 한다.
여행을 하면, 특히나 외국으로 나가서 좋은 것은 그 수많은 낯설음에 적응을 하면서 비슷한 강도의 충격은 나름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수도 있지' 생각하게 되는 것.
여자 형제가 많음에도 이제야 요만큼, '아~ 그럴 수도 있는 거구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