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감성 마케팅
김영한.임희정 지음 / 넥서스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을 덮고나서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다. 마케팅은 참으로 나를 당기는 힘이 있다. 하지만 그전에 경영의 전반적인것을 먼저 배워야만이 더 깊이 알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제쳐두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이 제목을 처음 본 순간 조금전 고른 책을 제자리에 놔두고 이책을 집어 계산대로 가버렸다.

왜일까? '감성'이라는 말이 나를 당긴게 아닌가 싶다.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었던 내가 아니다. 그리고 경영이라는 것도 이제 입문단계다. 그런데 이책은 나의 무엇인가를 틀어버린듯 하다. 똑똑하고 기술좋고... 작은 장사라도 목이 좋으면 더 좋고..

그런것들이 중요하지 않은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무언가 새롭게 변하고 있는 현실에 초점을 잘 맞추었다고 생각한다. 객관적인것보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주관적인 무엇인가를 깨달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회는 변해왔고 변하고 있으며 계속 변화할 것이다. 이제 객관적 지표로 무언가의 우열을 따지기는 힘든 세상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꼭 집어서 말할수 없는 무엇인가로 사람을 끌어야 한다. '왠지 끌리는데.... '

이책은 독자로 하여금 계속 그 방법을 모색하게 하게끔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내용이 교차되는듯한 부분이 있는데 그점을 수정한다면 아주 소규모라도 자신만의 사업을 하는 분들, 또는 그리 할 분들에게도 더더욱 커다란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싶다 - 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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