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으로 오해받고 있습니다 이야기 도감 3
소피 코리건 지음, 김아림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득 어릴 때 손범수 아나운서 진행의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를 보던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동물 다큐에 혼자서 더빙해 서사를 진행하던 다큐가 제 어릴 적 동물원을 자주 가지 않았던 제가 여러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와 습성을 배우던 한 방법였는데요.

이 책은 한 장으로 동물에 대한 오해를 다양한 측면으로 사람의 표정까지 씌워 삽화로 그려 언급하고 또 자연스런 동물의 모습으로 다음장에서 그건 모두 오해거나 루머, 나라별 이미지로 씌워진 잘못된 인상이며 사실에 대해 언급해 매우 새로운 구성이기도 했어요.

한 번 책을 펴서 끝까지 후루룩 읽는데 얼마 걸리지 않았어요. 다만 저랑 달리 아이들은 조금 버거워한 느낌이 있는데 제 생각엔 책 전체적 구성이 보편적으로 정보가 많고 적고 의 수순이 아닌 혼합된 구성이 요즘 거의 모든 정보를 유튜브로 찾아보고 습득하는 아이들의 바귀어진 습성에 맞지 않았던 듯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