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편지 시크릿 에디션 - 체온보다 따뜻한 위로 ‘비밀편지 박근호’의 새로운 문장들, 개정증보판
박근호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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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를 것 없는 삶이 반복될 때, 어느 날 우연히 깊은 사랑에 빠지거나 삶이 확 달라질 계기가 일어나길 바라고는 한다.
우린 이따금 허무한 생각들을 한다. 충분히 허무해도 괜찮다.
허무한 것은 대부분 낭만이고, 삶은 낭만이 가득 차야 살만한다.

가질 수 없는 것을 보느라 고개를 너무 들지 않고
지나간 것을 놓지 못해 고개를 너무 내리지도 않고
시선 그대로 사는 것.
내 시선에 머무는 것을 더욱 자세히 사랑하는 것.
행복해지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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