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너무도 느리고 희망은 너무도 난폭해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계영 옮김 / 레모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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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등학생이 된 기분이 들게 만드는 프랑수아즈의 글들. 그녀의 글들은 어느 나이대에 읽어도 나를 떨리고 불안한 이른 청춘의 나이대로 되돌려놓는다. 자기 소설 속 그녀들과 닮은 프랑수아즈. 소설이든 에세이든 어느 글이나 이렇게 온전히 이입되는 글들이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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