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보 2003-12-11  

안녕하세요.
마이리뷰를 보니 저도 읽은 책이 8개 정도 있군요. 같은 책을 읽은 사람을 만나면 촌스럽게도 참 반갑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뷰를 아주 재미있게 잘 쓰셨더군요. 거기다 정보도 충분한것 같구요. 간혹 리뷰에다가 책에 관한 내용은 적지 않고 상관없는 개인사만 줄줄이 적어 놓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아무리 재밌어도 역시 책을 선택하게 만들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책을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을 주는 님의 리뷰가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왕왕 들러서 리뷰 보고 가겠습니다. 님의 덕분에 오늘 장바구니에 한권 담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리뷰를 쓰신걸루다. 왠지 움베르토 에코의 산문집이 생각나서요.
 
 
테라스만찬 2003-12-11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너무 놀랐습니다. 님아, 반갑네요. 전 알라딘 서재를 그저 마일리지 받으려구 한달에 열편정도 틈날때 리뷰를 몰아쓰는 수준이었는데, 이렇게 누군가 들른다니 갑자기 열린공간이 된 거 같아 쑥스럽네요...^^ 그래도 지난 주부터는 리스트 만드는 재미도 붙이구...^^ 전보다는 서재에 자주 들어오게 되었는데 앞으로는 좀더 착실히 꾸준히 리뷰쓰러 들어와야겠네요...^^
리뷰를 몰아 쓰는 편이라서인지 간단한 느낌을 많이 담았다고 생각했는데 재미와 정보를 얻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저의 느낌과 많이 공감하신다면 더욱 다행일텐데요...^^* 앞으로도 즐독하세요..

플라시보 2003-12-12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리뷰 마일리지 무시 못하죠^^ 앞으로도 왕왕 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