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센터에서 만나는 다양한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보고 질문을 받고 대화를 한다.
예를 들어
땅속 동물들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면 그 땅속에는 어떤 동물들이 있을까? 뭐하고 있을 까? 겨울에는 무엇을 하고 낮에는 어떻게 하고 이동은 어떻게 할까? 등의 이야기와 상상력을 끄집어 낸다.
그리고 다채로운 그림책과 동화를 통해서 학습을 하고 미술 도구를 통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책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책의 끝에는 여러가지 도구들을 가지고서 만드는 방법도 다양하게 나와 있었다.
왠지 구하기 쉬운 재료인 옥수수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고
옥수수로 하모니카를 분다거나 여러가지 체험과 생각을 끄집어내고 질문과 대답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의 미술 발달 단계는 연령에 따라 달라서 연령 대에 맞춘 미술 교육법도 나와 있습니다.
동화책을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을 읽고 질문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창의력과 공감력, 상상력을 발휘하는 질문들 그리고
책속의 책들을 추천 받은 느낌이라 오히려 제가 동화책을 읽고 싶은 마음까지 들 정도입니다.
다음주에 친구의 딸을 만나러 예정 인데 어떠한 책을 선물하면 좋을 지 에대한 고민은 이 책으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다.
연령대별로 추천 책들 이 있어서 한번쯤 다들 읽어보고 자녀와 함께 책을 즐기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