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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말습관 - 불행도 다행으로 만드는 나만의 기술
이주윤 지음 / 한빛비즈 / 2025년 5월
평점 :

“소란한 세상 속, 나를 지키는 다정한 말 한마디”
저자 이주윤은 스스로를 '긍정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끌어올리려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긍정의 문장들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책은 단순한 확언 모음이 아니라, 실제 저자가 겪었던 에피소드를 담은 에세이 속에서 스스로를 일으켜 세웠던 긍정의 문장들을 패턴으로 정리하고, 독자들이 직접 그 패턴을 따라 자신만의 문장을 완성할 수 있도록 작은 미션을 덧붙였습니다.
한 장, 두 장 넘기다 보니
제 이야기를 누가 몰래 써놓은 줄 알았습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막힘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말습관을 소개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 내는 말
나를 칭찬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말
바쁘게 사느라 잊었던 일상의 행복을 찾는 말
지금의 내 삶을 사랑하는 말
타인과 더불어 잘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말
각 장의 끝에는 독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문장을 만들어볼 수 있는 작은 미션이 있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___라니, 정말 ____ 잖아!
럭키비키잖아!만 생각나지만...
일상에서 감사하는 것들이 많아진다면, 더 행복해질 것입니다.
이 책은 소란한 세상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일상 속 작은 말습관의 변화가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하루의 끝, 나를 위로하는 말이 필요할 때
이 책을 읽으면서 요가를 배웠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나를 힘들게 했던 그 단어 "빈야사" 요즘 요가를 안하고 있는데도, 왠지 몸이 기억하는 그 동작이 머릿속에서 떠올랐습니다.
작가님은 그래도 10초 버티기를 성공하였습니다만.. 저는 시도만 하다가 끝이 났던 것 같네요. 끝내 두려움을 이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페이지가 제일 맘에 들었는데, 모르는게 있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서라도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매일 매일 색다른 것을 배우고 있는데, 제일 느리다. 그래도 마무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좀 더 긍정적으로 마음 갈무리를 할 수 있는 것을 배운 듯 합니다.
온갖 것을 씻어 내는 샤워는 기적이야,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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