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은 몇 나오지 않지만 한명씩 다 개성이 있어서 좋았어요. 싱글벙글이었다가 갑자기 채널 바꾸듯 달라지는 사람도 있고 차분했다가 욕심이 하나둘씩 쌓이는 사람도 있고요. 속편이 나오면 좋겠어요. 공/수 다 잘 어울려서 좋아요. 이번에 읽은 한밤중에.. 요것도 수의 머리카락이 길던데, 요즘 일본의 유행인가봐요. 장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