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 테니스 - 좋아하는 마음에 실패란 없다 아잉(I+Ing) 시리즈
원리툰 지음 / 샘터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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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테니스


그간의 운동으로는 더이상 몸무게 , 체지방이 빠지지 않아서

'라켓운동' 스쿼시를 선택했다.

스쿼시장을 가다보면 '테니스장'이 보인다.

이 무한한 햇빛을 받으며 코트위를 누비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 찰라, 기승전 테니스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인 '원리툰'님은 5년전 테니스를 시작하고 나서의 초보 이야기, 코로나때 테니스를 즐기는 법

그리고 열정이 담겨 있다.







같은 라켓운동이다보니 책을 읽다보니 너무나 공감 되는 내용이 많았다.

사실 너무 많아서 사진을 일일히 다 찍었었는데, 내용을 다 공개하고 마는것 같아서 그 중 몇개만 선별해왔다.

책에서는 폭 넓게 직장인이라면 누구에게나 3개월, 3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욕구

그만두고싶은 욕구가 함께 따라온다.

그래서 일까 스쿼시 결제를 할때도 1개월, 3개월 단위로 결제가 진행되는걸 보면 3개월쯔음

나의 진로(?)가 결정되는것 같다.

나는 제대로 하는것 같은데 아직도 포핸드와 백핸드가 어렵고

다른 사람들은 랠리를 잘하는데 나는 두번이상 치기 어렵고 이런 생각들..

이 잡념을 없애기위해 나는 주말에도 나간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계속 이야기한다

원래 운동 잘 못하는거 알고 있으니까 좌절하지말라고

이것은 모두다 누구에게나 오는 3개월 법칙이다.

1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고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오랜 후 이글을 읽고 있으면 병아리 시절의 내가 생각이 나겠지 싶다^^ 포기하지말자. 위캔두잇

(하지만 1개월 뒤의 나는 또 모르겠다.....흐흐..)







서브 할 때 모두가 '화이팅'을 외친다.

내가 못해서 화이팅이라고 하는걸까 라고 생각했는데

K-테니스 문화 안녕하세요 같은 의미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서브 넣을때마다 화이팅..화이팅!!!!!





OO씨, 어깨를 움츠리지말고 공의 오는 간격을 보고 뛰면 다음엔 더 잘하실거 같아요





스쿼시 경기를 찾아본적이 없고

연습하는 선수들만 두 눈으로 담고 있다.

룰을 익히고 공부를 한다면 더 공부가 되지 않을 까 싶다.





원리툰이란 원리라는 영어이름이 TOON을 붙여서 원리툰이다.

이 닉네임으로 스쿼시하는 모습도 드로잉하고 꽤, 즐거운 테니스 인생을 즐기고 있는것 같고

더 폭넒은 세계로 나아가는 진취적인 모습도 보인다.

나도 어쩌면?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제대로 즐기는 취미인것 같아

테니스 장 옆을 지나갈때면 나는 항상 기승전, 테니스의 책 내용을 생각할 것 같다

여름의 테니스라니..겨울의 테니스라니!!!

힘들게 코트를 구했겠구나 싶은 느낌을 받으면서..

재밌게 읽었다.

공감도 많이 된다.

앞으로 내가 기죽지 말고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 것 같다.

라켓 운동을 희망하거나 하고있는 분들이라면

혹은 이제 1~3개월차라면 앞부분에서 크나큰 공감이 될 것 같다

이거 나잖아!!이러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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