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어린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옮긴이 박선주) 마음시선

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 -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ㅣ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박선주 옮김 / 마음시선 / 2021년 3월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어린왕자"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 는

1. 실로 꿰매는 사철 제본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철제본은 펼침성이 뛰어나 180도로 펼쳐놓고 필사하기 좋습니다.

2. 아름다운 삽화를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그림이 들어간 곳에는 칸을 비워두었습니다.

3. 하루 한 페이지씩 부담없이 따라 쓸 수 있도록 각 페이지를 맺음말로 편집했습니다.

필사책은 처음 마주해본다.

왼손글씨를 연습해보겠다고 시집이라던가 일부 책을 편집해서 끄적거려보았을 뿐

제대로된 필사책은 처음이었다.

거기다가

어린왕자를 읽어보는게 사실 처음인것이다.

이렇게 유명한 #어린왕자 를 다른 매체로 접하기만 해보고

유명한 모자그림 이리던가 삽화는 참 많이 봤던 것 같다.

지렁이 같은 글씨로 몇 개 써보았는데

생각보다 글씨가 커서 원하는 부분만 잘라서 쓸 수 있다.

나만의 필사책이니까 나에게 맞게~^^

질문도 많고 궁금한것도 많은 어린왕자 

유명한 어린왕자 삽화

글씨를 쓰면서도 받침이라던가 내 머릿속에서 나온 걸로 쓰려다가 지워서 쓴 흔적들이 많다.

180도 제본이라서 그런가 편하게 쓸 수 있다

오른손만으로 썼는데 왼손으로도 쓰기 편할 것 같은데

자꾸만 썼다 지웠다 할 것 같아서 불안하다.

그래서 나도 궁금하다

혼자만 있는 별에서 왜 찬양하다 라는 말을 듣고 했을까?

몇 일 동안 필사책을 쓰면서

전자책으로 책을 읽고 있었다면 내가 생각하는 부분만 따와서 저장할 수 있는데

필사 책은 바로 그 부분을 내 글씨로 적을 수 있으니까 그게 참 편한것 같다.

문진 필요 없이 딱 180도로 바로 펴서 볼 수 있으니 이것이 큰 장점이며

귀여운 삽화와 함께 글을 읽을 수 있으니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