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자 할머니가 손녀에게 쓴
편지
야나시사와 게이코 지음 . 홍성민 옮김.
이 책은 생명과학자 할머니가 손녀에게 편지를 쓰듯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책의 마지막에서야 현재 손녀는 5살 이라서 이 편지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기재되어 있다.
중학생 정도의 나이가 되면 조금씩 이해할 수 있을까??
리나에게 무언가를 하나씩 알려주는 편지 형태로 나왔기 때문에
리나에게 편지를 쓰듯 조카에게 과학에 관련한 질문을 하나씩 던지면서 편지 교환을 하면 재밌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생명은 노래한다
생명은 빛난다
생명은 순환한다.
각 3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여러내용들이 담겨졌다.
읽으면서 어렵다고 생각이 든 부분은
바닷속에서 일어난 생명 창조의 기억이었는데 염기/세포/ 미토콘드리아/진핵생물/다세포생물에 대해서 나온다.
사실 끝에서도 다시 아이스맨 으로 관련한 염기서열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이해하기가 어려웠고 (비슷한 내용으로 많이 나오지만 끝내 이해를 못했다...)
침팬지가 알에서 태어난다거나, 흔히 볼 수 있는 생명들에 대한 히스토리를 좀 더 쉽게 풀어주었다.
리나에게
매일 날씨가 무덥구나.
오늘은 어떻게 물고기에서 개구리가 대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께. (P.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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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물이 어떻게 자손을 늘리는지 이야기 해줄께 ( p.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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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 비가 그친 뒤 콘트리트 바닥 위에 죽어있는 지렁이를 본 적 있지? (p . 132)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생명들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씩 쉽게 풀어가는 책이라 과학과 생명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이다.
생명들이 태어나고 본능으로 바다로 나가고 다시 알을 낳고 키우고 이런 반복을 가진 생명들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 빛나는 생명체들이 지구에서 지금처럼 살아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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