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글을 지금 써야 하는 이유
가슴이 답답하신가요?
머리가 아프신가요?
잠이 안오시나요?
말은 하고 싶은데 들어줄 대상이 없고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순 없는 나의 이야기들..
글로 옮기지 못할 삶은 없다.
당신의 삶 또한 그러하다.
이윤지, 엄명자, 신재호, 정혜영, 고경애, 강 준 , 강성화, 유미애, 염혜진
(* 책 표지 작가님들)
이 책에 글을 쓴 모두가 비슷한 내용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 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인데
아직은 혼자만의 주절주절임에 불과하지만,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고
몇년 후에는 이렇게 내가 열심히 살았었구나, 내가 추억을 삼을 수 있는 이야기를 기록하고자 블로그를 선택했다.
책에서도 평범함으로 시작했지만 노력을 거듭하여 블로그에서 브런치 작가로 그리고 작가와 북토크까지의
길고 긴 연장선이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 상상만 해도 즐겁고 부럽지만 그 와중에는 정말 큰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글을 쓰고자 한다면 24시간도 모자라지만 그 시간을 쪼개어 좋아하는 글쓰기를 해내신 신채호님의 글이 좀 많이 와닿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