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경험했던 수치사... 스러운건 지우고 싶다.
요즘은 기억력이 퇴화하는건가..기억이 또 없다.



2)
아침에 일어나고 잠을 자는 이유는
혐생으로 가득찬 하루지만
소확행을 위한 것이 아닐까.
아침에 출근할때 초록초록으로 가득 찬 곳을 걷는다던지
내가 좋아하는 연재 웹툰이 업데이트가 되었다던지..
이런 소소함을 즐기기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이런 수많은 순간 중에서 나는 어떤 것을 날려버리고 어떤 것을 기억에서 지우고 싶을까? 없다. 단 하나도 없다. 가장 괴로운 기억일지라도 지우고 싶지 않다.

밤의 사색 : 헤르만 헤세 산문집 | 헤르만 헤세 저/ 배명자



인간은 무엇을 위해 아침에 일어나고 밥을 먹고 물을 마시고 다시 잠자리에 드는 걸까?

밤의 사색 : 헤르만 헤세 산문집 | 헤르만 헤세 저/ 배명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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