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소재에요. 피아노나 바이올린으로 변할 수 있는 악기들.. 동물형일수도 있고 인간형일 수 있고.네임드와 네임리스로 분류하는데 네임리스는 단지 "악기" 일 뿐히고 네임드는 이름을 불러주는 힘이 담겨있는지 "인간형, 동물형" 으로 바뀝니다. 과거에 네임드 악기를 썼던 , 키웠는데 이별이 너무 심했던 터라 그 이후로는 네임리스만 사용했었는데 악기가 고장이 나서 악기점에 갔더니 "인간형" 의 바이올린이 자기를 사가라며 말을 하게 되고 이름을 지어주지 않으면 "단지" 악기로 돌아가게 되는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인간형에서 악기로 변신하는 과정이 멋있었고.. 애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배웁니다.^^책값이 6000원이라 비싸긴 하지만.ㅠㅠ 그래도 읽는데 후회는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