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로의 미래를 말하다 - 끝없이 반복되는 글로벌 금융위기, 그 탈출구는 어디인가?
조지 소로스 지음, 하창희 옮김, 손민중 감수 / 지식트리(조선북스)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불완전한 시대, 금융의 위기는 눈에 보이는 않는 어떤 것들로 인해 위기를 더욱 크게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기에는 그 변화의 흐름이 크다고 느껴지는 요즘이기도하다.
미래를 여측하고 설명하기 위한 내용들로 채워진 이 책에서 나는 균형 잡힌 세계의 흐름을 들춰보고 싶었고 과거를 설명하면서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게 꾸며진 이 책에서 지금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싶었다.
어떤 수익이 있었는지 어떤 것들이 시장에서 효율적인 가치를 지니는지 이 책에서 보여주는 여러 가지 예측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또한 지금의 상황이 이 책이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설명해 주었고 현재의 흥망을 가늠하게 해 주었다.
이는 현재의 상황과 과정이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평가적인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의 상황이 절실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더 이상 현실의 문제를 되짚어보고 그 성과를 알아보는데 그치지 않았고 역사적인 과정에서 오는 과정의 오류가 주는 교훈과 그 속에 담겨진 역할을 읽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아직까지 불확실한 미래이지만 새로운 것들이 그것들을 적절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상황이 낫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마도 새로운 정책과 상황을 위한 여러 가지 제안들이 좌절하지 않는 미래를 경험하게 해줄 거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정보력에서 새로운 것을 제시하는 조지 소르스의 책이어야 그 생각이 더욱 더 가치 있게 느껴졌고 그의 경험이 이 책에 담겨 있어 새롭게 고려해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통화의 불안전함이 언급되는 시점부터 그 배경에 대해 무척 궁금했었는데 이 책에 나타난 여러 가지 정책이 필수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려 더욱 더 깊이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는 지금의 상황이 유럽의 위기에 있고 복잡하며 상호 얽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은행들이 집중을 하고 빠르게 회복하는 길만이 새로운 것을 규정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또한 파산 위기를 현재의 심각한 상황과 함께 잘 살펴보아야 하고 어떻게 돌아갈지 이 책을 읽으니 그 상황이 다른 것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면도 함께 볼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 지금이라고 생각되었고 새로운 상황을 접하면서 느꼈던 것처럼 규제의 제한과 금지가 아니라 자유로운 체계를 만들어야 할 거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