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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는 세계 사상사
허윈중 엮음, 전왕록.전혜진 옮김 / 시그마북스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문화와 문명의 시초는 어디일까. 흔히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스스로 하게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지적 능력과 비례하여 생각이 폭이 넓어질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여러 가지 가설을 통해 내세우고는 사상 또한 그러한 부분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좋을 것이다. 서로 비교 되는 대상이 있고 동서를 막론하고 우리가 교양처럼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이 있다. 또한 세계의 모든 문명에 대해 머릿속에서 그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교양적 지식의 원천에 놀라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칭해도 좋을 듯싶다. 사상에 따른 발전과 문명의 혜택 등 다양한 관점의 글들을 하나로 정리하여 칼라의 사진과 함께 독자의 이목을 끌고 있는 작품이 있다. 여러 가지 풍부한 자료를 토대로 하나씩 세계의 인류 문명을 하나의 발전된 세계관과 주변의 모습을 토대로 새롭게 정리하여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나 지적 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이 책은 다양한 변천사를 한 눈에 그림과 함께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 책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짚어내고 있는 필연적인 느낌까지 가져다준다.
이 책을 넘기면서 다양한 설명과 함께 그림의 내용 소개 또한 이 책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장치중 하나가 될 것이다. 책상에 펼쳐놓고 이 책을 보면서 영향력 있는 책의 느낌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게 되고 다양한 사상의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뚜렷한 근거와 저명한 사람들이 알려주는 사상의 깊은 이해를 받을 수도 있다.
한꺼번에 사상의 흐름을 알기는 무척 힘들다. 그리고 다양하게 동서양의 사항을 알 수 있는 방법 또한 극히 드물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사상의 발전사와 새로운 시도로 한눈으로 사상의 흐름을 느낄 수 있고 새롭게 이야기 하는 저자의 해석에 다양한 설명을 느낄 수 있다. 한눈으로 볼 수 있게 꾸며 놓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서 새롭게 쓰여 지고 새롭게 구성한 것들은 한편으로 보면 한눈에 우리가 알 수 있는 자료이며 사상과 교류하는 새로움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양한 것들은 혼자서 공부 할 수 있게 도와 주고 한동안 사상에 대한 느낌을 간직하게 한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직접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결과물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러한 장점과 사실들을 전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위대한 작가를 만나는 것처럼 위대한 사상가를 만나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검증된 사실들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된 책은 이 책이 유일할 것이다. 해박한 지식을 가진 소유자가 되고 싶다면 어서 빨리 이 책을 읽기를 권해본다. 간직하고 매일 매일 조금씩 꺼내 보면서 나의 지적 수준은 한층 높아졌다. 이러한 책이 많이 출간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