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곤충 익사이팅 보물창고 1
에드거 앨런 포우 지음, 황윤영 옮김 / 보물창고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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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곤충은 여느 추리소설처럼 전문탐정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곤충채집 애호가가 암호를 풀고 보물을 찾는 내용의 소설이라고 볼 수 있다.

레그랜드의 입을 통해 상세한 암호풀기 설명대로 따라 해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화자의 친구인 레그랜드는 자신이 잡은 특이한 금색 곤충을 그려서 보여준다. 하지만 화자의 눈에는 해골로만 보일뿐이었다.

알고 보니 종이가 아니라 양피지였으며 그 위엔 해골의 현상과 숫자와 기호들이 나타난 것이다.

레그랜드는 숫자와 기호들의 암호를 풀어내 해골이 걸려있는 나무아래에서 보물을 찾게 된다.

 

얇은 두께에 대화체가 많아 초등학생들이 지루함 없이 읽기에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맨 뒤쪽<익사이팅 비밀 노트>를 먼저 읽고 작품에 빠져보는 것은 더더욱 흥미로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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