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우리 땅일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 단비어린이 역사 교양 생각이 커지는 12가지 이유
윤문영 지음 / 단비어린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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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독도를 넘보지 마!

 

10대 때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를 통해서(방금 어린이 동요버전으로 들어봤는데 새롭다.) ‘독도라는 섬을 처음 알았고, ‘독도 수비대라는 영화였던가? 드라마였던가?로 일본이 독도를 넘본다는 걸 알게 되었다.(독도를 침범한 일본인한데 독도 해봐 독도!” 이 대사가 잊히지 않는다.) 이렇게 나는 독도를 늦게 알았지만 어린이들에게는 <독도가 우리 땅일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라는 그림책으로 독도를 일찍 알려줄 수 있겠다.

 

[우산국 사람들이 사납고 거칠지만 순진한 것을 알고 이사부 장군은 꾀를 냈어요.

단단한 나무로 커다랗고 무시무시하게 생긴 사자를 만들어 배에 나누어싣고 우산국 사람들을 겁주어서 항복을 받아 냈지요.

이때부터 울릉도와 독도는 신라 땅이 되었답니다. -본문 중에서-]

한마디로 독도는 삼국시대 때부터 우리 땅이었다. 우산국 사람들이 한국말을 했겠지 일본말을 했겠냐고!

 

[일본 정부가 꼭꼭 숨겨 놓았던 이 지도를 어느 양심 있는 일본 사람이 세상에 밝히면서 일본 정부는 난처해졌고 독도는 더더욱 우리 땅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본문 중에서-]

2005년에 발각된 <기죽도약도>로 인해 진실이 드러난 것이다. 어쩌면 일본인이 나쁜 게 아니라 일본 정부가 나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독도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1-96번지라는 한국 주소를 가졌다. 이것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12번째 이유이다.(일본에는 경상북도라는 주소가 없으니까.)

 

왼쪽은 따스하면서도 시원한 독도 그림, 오른쪽은 갈매기로 변한 독도경비대의 독도가 우리 땅일 수박에 없는 1번째 이유!’라는 외침으로 시작해서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증거들을 설명하는데 번번이 반박하지 못하는 일본인, 정확하게는 일본정부에 속하는 캐릭터들의 표정이 재밌기도 하지만 씁쓸하다고 할까? 도대체 일본은 독도를 언제까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길 것인지? 영토를 향한 욕심인걸까? 한국을 이기고 싶은 걸까?(나는 왠지 후자일 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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