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공부법 - 누구나 머리가 좋아지는
츠보타 노부타카 지음 / 해외교육사업단 / 201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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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공부법


청소년과 공부법이 추천 키워드지만, 회사원인 나에게도 참 좋은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츠보타 노부타카라는 일본 선생님이 지은 책인데, 해외 교육 사업단이라는 곳에서 출판을 했다. 일본유학을 지향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출판을 하고 있다는데, 이 책은 그와 관련이 없음에도 나에게 상당히 유용한 책이었다.

공부 잘하는 법 알려주세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뭐라고 답할까? 사람마다 능력이 다르고 공부하는 방식이 다른데 공부 잘하는 법 이라는게 있기는 한 걸까? 이 책은 그런 질문에 대답하면서,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효율적이면서도 자신에게 맞는 방법 찾기. 그 방법을 찾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PDCA 사이클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나는 PDCA 사이클이라는 것에 대해 처음 들어봤다. 이것은 Plan-Do-Check-Act(개선)의 사이클이며 일단 목표를 정해서 매우 적은양이라도 좋으니 매일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그 다음은 실행하고, 결과적으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혹은 목표를 얼마나 이루었는지 등을 점검한다. 그 뒤에 매일 실천한 양이 자신에게 적절했는지를 확인하고 개선해나간다. 이런 사이클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는데, 요즘은 여행준비로 너무 바빠 솔깃함에도 시도하지 못하고있다. 3월 학교가는 날부터 준비해볼예정!

책의 앞쪽에서는 공부를 왜 하는 걸까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서부터 머리 좋은 사람이란? 그리고 목표를 설정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본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든 것들이 몇개 있지만, 나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그것을 잘 모르더라도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글도 술술 잘 읽히고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

책 내용 중에 이런 구절이 있다.

학교 공부와 사회인의 공부의 차이점은?

학교 공부는 해답이 있고 사회인의 공부는 답이 없는 세계라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의 능력이나 됨됨이, 속해 있는 사회의 트렌드, 소비자가 어떤 상품을 원하는가 등 시장의 요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소가 서로 얽혀있다. 그 속에서 나름대로의 정답을 만들어내는 일이 사회인이 해야하는 공부인 것이다. 이 부분을 보고 정말 많은 공감을 했으며, 언제까지고 학생때 처럼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마음이 날아와 박혔다.


사회인은 무엇을 배워야만 하는가. 자신이 속한 사회에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공부법 책이지만, 그것을 포함해서 앞부분도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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